어째저째 여행기를 19개나 포스팅하게 됬다..  일별로 한두개 올려서 대여섯개 포스팅하고 끝낼려고 했는데.. 뭐이리 질질 끌게 됬는지..ㅋㅋ
 하여간 오늘로 큐슈여행기는 마지막이다..
 마지막 날은 별로 찍은 사진이 없다.. 편안하게 둘러보고 부담없이 귀국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텐진내 못가본 쇼핑센터를 들렸고, 산큐패스가 떨어져서(3일동안만 쓸수 있다) 지하철로 간단히 이동했다. 요도바시 카메라를 잠시 들려 아부지 시계 좀 사고, 텐진 시내의 쇼핑몰에서 엄니 화장품을 구매했다. 원랜 엄니 화장품은 이전 캐널시티 둘러볼때 구매했으나, 아부지 시계를 사는 바람에.. 가격차가 꽤 나버려서.. 울 엄니 삐지면 가정의 평화가 흔들리기에.. ㅠㅠ 가정평화를 위해 화장품 하나를 더사고 말았다..ㅠㅠ

 텐진을 들렀을때 못가본 지하쇼핑센터와 이뮤즈를 둘러보고 나왔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 공항에 일찍갔는데, 들여보내 주지를 않아서 ㅋㅋ  후쿠오카 공항에서 2시간여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고 말았당..
 사요나라 큐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전에 체크 아웃하고 짐만 맡긴뒤 일찍 호텔을 나섰다. 하카다역 부근 출근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의 하카다교통센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이뮤즈 지하였던거 같은데.. 6층이던가? 자동차 매장이 있어서 GT-R을 봤는데 멋지긴 하더만 700만엔 정도 붙어있었던거 같던데..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역이었던가? 하카타 지하철 역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짐맡기고 시내를 둘러본 뒤 짐을 찾아 후쿠오카공항으로 향하기전 호텔로비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코인 라커가 인상적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쿠오카역에서 2시간 가량 배회하다 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감도 필름이 아니면 별상관은 없다긴 하지만, 공항검사대의 X-ray가 필름에 그다지 좋진않아서.. 별도로 통과해줄걸 요청했다. 안되는 바디랭귀지로 ㅋㅋ 필름 한통한통 다 까보고, 사진기에 마약ㅋㅋ이 없는지 확인해보려는 듯 감시원이 실제로 찍어보라고 시키길래 걍 찍은 사진..


Nikon F6
Tamron 28-75
Kodak Portra 160vc
Nikon Coolscan 5ed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1/16 09: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요나라 큐슈~
    마따아또네~

    포스팅하느라 수거했네 빨랑 찍은거 용량줄여서 달라니깐 ㅋㅋ

    아 또 여행가고싶다....

 유후인을 떠나 7시 30분 쯤 다시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우리가 묵은 부근에는 하카다교통센터와 텐진에 있는 버스터미널이 있다. 나카츠는 텐진과 같이 있어 하카다가 아닌 텐진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나카츠까지 걸어갔다. 예전에 순환버스로 한번 돌아본 길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걸어걸어 야간의 나카츠(후쿠오카내의 꽤 번화한? 유흥가라고는 하는데.. 외국인은 그런 유흥? 을 즐길 수 없다구 한다.. 무슨 유흥?인지는 본인이 판단하시고...^^)에 들렸다. 외국인들의 경우는 나카츠의 본모습?을 즐기기는 어렵다고 하고.. 그저 밤의 강변을 거닐고, 포장마차들을 보는 정도에서 만족해야했다..
 지인의 조언으로는 포장마차중 줄 길게선 집에서 먹어보라 했는데, 사람도 북적거리고 날도 제법쌀쌀해져서, 적당히 사람찬곳에서 약간 기다려 라멘을 먹으러 들어갔다.. 첫날 캐널시티안 라멘스타디움의 라멘집에서 실망한지라.. 하카다를 떠나기전 제대로된 하카다 라멘을 먹어보자는 한줄의 희망을 걸고 들어갔다.
 포장마차 뒷쪽에서 젊고 험학한? 주인장 3명이서 안주를 만들고 한쪽에선 면을 삶고 다른 한쪽에선 국물을 덜어주고 있었다. 이것이 하카다 라멘의 진미는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첫날의 실망탓이려나..

 국물은 과장된 돈코츠라멘국물처럼 기름이 뜨거나 지나치게 걸쭉하지 않고, 오히려 다소 묽은국물이었으나, 그 진함은 어설프게 걸쭉한 국물보다도 훨씬 인상적이었다.  사리를 더먹을 의도로 처음에 오오모리(곱배기)를 달라고 하였는데, 면사리를 더 안주고,  차슈를 몇개 더 얹어 줬다. 잘못시켰네 ㅠㅠ 먹다보니 면이 모자랐는데.. 진한 국물맛에 정신없이 후루룩 마시다 보니 국물도 남지 않아 사리를 시키지 못한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떠야했다..
 단지 이날 어이없었던건.. 약주 좀 걸친 니혼쥔 오야지가 우리 일행 중 한명을 보고, 중국인이냐? 라고 묻길래 한국인이라고 대답했는데.. 갑자기 새끼 손가락을 보이며 흔들었다.. 왜 이런날(참고로 당시 그날은 크리스마스였음) 여기에 남자끼리 와있냐고 웃으면서 뭐라  X부렁 거리는 것이었다.. 크리스마스 커플염장을 피해 해외로 도피했것만..ㅋㅋ 나야 라멘먹기에 바빴지만서도.. 일행 친구넘은 벙쪄서 귀싸대기를 한대 날려버리고 싶었다나 ㅋㅋ 역시 결론은 방콕에서 수면제 먹고 자는 것뿐..ㅋㅋ  미친 오야지는 가족들이랑 보낼것이지 혼자 술쳐먹고 관광객에게 시비거는건지.. ㅋㅋ

 나카츠와 텐진시내를 배회하며 후쿠오카의 마지막밤은 끝을 향해가고 있었다.. 내일은 가볍게 못다한 텐진시내 쇼핑이나 하고 편안히 귀국할 예정이다..

 어두운 밤이라, 디카를 이용한 막샷밖에는 남길 수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코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에서 나카츠로 가는 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의 포장마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의 포장마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카츠 다리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카츠 다리옆의 포장마차거리 첫번째 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인아주머니의 표정이 참 인상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장마차 거리 중간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시식한 곳에서... 너무좁아 사진찍기도 힘들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먹은 포장마차.. 먹구 나와서 한장~



Nikon D80
Tamron 28-75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nikonshooter 2008/01/14 23: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그나라의 서민들의 먹는 거리 음식이야 말로...
    날도 추운데..욱사마가 먹었다는 라멘이 땡끼는군....

  2. 2008/01/15 08: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취한아저씨: 자네들 중국인?
    나: 아닌데욤
    술취한아저씨: 대만? 홍콩?
    나: ㅡㅡ; 한국인임다
    술취한아저씨: 웅? 머야 남자만 셋이야? (새끼손까락들며) 여자는 없어?
    나: ㅡㅡ+ 남자끼리놀러왔습니다만..
    술취한아저씨: 캬~ 크리스마슨데 남자끼리... 존핸 불쌍하구만~ ^o^ ㅋㅋㅋㅋ
    나: ㅡㅡ+++ (쿨럭..) 일본까지와서 그런소리 듣고싶진 않삼...
    술취한아저씨: ㅋㅋㅋㅋ (등한대 치고 사라짐..)
    나: #@$#@!%^$%&^%&* ......... ㅜㅡ

    아웅....

  3. BlogIcon nikonshooter 2008/01/15 08: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 그곳에서도 염장질을 당하다니..ㅋㅋ^^ 힘내삼~~

  4. BlogIcon MISOLPA 2008/02/06 00: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일본여행 댕겨오셨군요..
    전 일본은 몇년전 올빼미여행으로 동경한번 갔다왔었죠..
    '너무좁아 사진찍기도 힘들었다' -> 역시 여행에선 광각렌즈가 필요하지 않나요? ^^

    • BlogIcon guldary 2008/02/06 01:13  address  modify / delete

      ^^필카 디카 두대를 다가져가서리.. Tamron 28-75를 공용해서 쓰다보니 디카에 끼우면 화각이 약간 아쉽더라구요.. 저환경에서 필카는 좌절이니^^ 친구 a200 iso1600화질보고 계속 알파가 땡깁니다.

 산큐패스(국내가 55000원)을 샀기에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 다니는 데는 부담이 없었다. 대부분의 지역의 버스를 3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일찍 도착한지라,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간단하게 주변을 돌아보았다.
 우리일행이 머문 하카다역은 교통이 좋고 주변에 요도바시 카메라등의 전자 양판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구경하기 좋다. 하카다에서 조금 버스를 타고 몇정거장 가면 텐진이 있고, 느낌은 우리나라 명동정도 분위기랄까.. 명동처럼 아기자기 한 맛은 없고, 대신 중소규모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이 가득차 있다. 잘은 몰라도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가 아닐까 싶다.
 걸어서도 돌아 볼수 있고, 100엔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하카다 텐진 캐널시티 등등을 순환한다. 산큐패스가 있으니 일단 이것도 무료..
 거리상 느낌은 홍대-신촌-이대-충정로-공덕-마포-합정-홍대  정도 거리를 순환하는 느낌정도?? ㅋㅋㅋ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같이간 형이 찍은 것들이 대부분. 같이 편집하느라 액자가 내가 찍은것처럼 되있음..
 내가 찍은 사진은 필름카운트를 잘못계산하여 이중촬영되어 모두 날려 버려 ㅠㅠ 아쉽게도 사진이 몇 없당..
 텐진근처에는 캐널시티라는 우리나라 코엑스 분위기의 대형 건물이 있는데, 지하 부터 시작해서 옷가게,악세서리 가게,음식점, 영화관등이 있다. 한국어로 된 안내장도 곳곳에 구비되어 있어 돌아보기에는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텐진번화가.. 다이마루 미츠코시백화점 등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숙소.. 크기는 역시나 작다. 뭐 잠만 잘거니 별상관없고 화장실 깨끗해서 샤워하기 좋으니 OK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카다역 주변.. 요도바시 카메라로 카메라 구경 가는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캐널 시티 지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널시티내.. 23일 저녁이라 다양한 장식들이 수놓아져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널시티에서 내가 찍은 사진들은 2중촬영으로 다 날라가서 정말 아쉽다..  동행들에게 빨리가자고 욕먹어 가며 삼각대 놓고 찍은 것들인뎅 ㅋㅋ

Nikon D80
Tamron 17-35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