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벽화거리와 공원을 둘러본 뒤 이제 다른 길로 돌아 다시 귀가한다.
그때 허름한 건물 창문에서 나를 주시하는 아가씨를 발견한다..ㅋㅋ

매혹적인 아가씨다..ㅋㅋ

삼국지거리 주변이라 제갈공명동상인가 싶었는데, 공자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삼국지벽화 거리를 지나 공자 동상이 있는 계단을 지나 내려오면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

일방통행 간판만 빼면 웨스턴술집 분위기도 나고..~

거리가 제법 아기자기 하다..

남자?는 유니폼?에 약하다(3)

어떤 할머니가 나오시는 것을 보면 사람 사는 곳은 맞는듯 한데..

위험한 커플~ ㅋㅋ 서로 접촉할수록 폭발할듯한..

다시 시작 지점으로 왔다~ 슬슬 집으로 가볼까..

꿀꽈배기의 유혹이 있었으나..

그닥 먹고싶지 않은 기름상태에.. 발걸음을 뒤로....ㅋㅋㅋ

이곳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우리나라최초의 짜장집 공화춘..

사진찍는 곳? 이라는 팻말까지 있던 곳인데.. 공화춘 옆길계단을 오르면 있는 곳..

숨막히는 가면..

정체를 알수없는 전자랜드.. 국내최소면적 전자랜드인가 상표도용인가..ㅋㅋ 심지어 전화번호도 휴대폰 번호네..ㅋㅋ

이제 차이나 타운을 나선다.. 다시 올 날이 있을까..? 주변에 혹시 온다면 다른 만두나 한번 먹으러오는 정도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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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하 2009/02/03 10: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첫번째 아가씨 사진 꼭 영화 스틸컷 같네요.

 군만두 왕만두 만두국으로 만두잔치를 벌인 뒤 뷁스럽게 추운 날씨를 원망하며 짧게 둘러 본다..

별이 맘대로 떠주나? ㅠㅠ 인천하늘은 서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텐데.. 별빛열차의 정체는?

남자?는 유니폼?에 약하다(2)

중국제라고 비웃겠지만 ㅋㅋ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제 파는데 뭐라 하리오.. 원산지 재료를 썼을때 가장 뷁스러운 요리가 중국요리인듯 하다..ㅋㅋ 원산지재료라면 요리 본래의 맛을 가장살려야 정상이거늘..

어렸을때 부터 기름을 먹어서 비만이구낭~

피곤해 보이는 삼국지 영웅들.. 어느시대건 중년은 피로하다..~ 언덕길이 전부 삼국지 관련 벽화가 붙어 있는 거리다.

주유도 외박하면서 싸우느라 마눌한테 바가지 긁힐일이 걱정인게다..

문제의 장판교다..ㅋㅋ 후쿠오카 여행시 묵었던 곳인 나가호리바시(長堀橋)역 가운데 글자를 몰라서 그냥 '장판교역으로 가자~'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촉나라쪽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냥 한장..

어흐~ 춥다..

주구팔각정복지마~

시리도록 차가운 날만큼 시리도록 푸른 하늘~

이야~ 겨울바다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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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stralshot 2009/02/03 14: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9번째 샷이 모델도 좋고 느낌도 좋구만 ㅋㅋㅋ
    석정루의 겨울황량함과 진사의 느낌이 잘 표현되었군.

    • BlogIcon guldary 2009/02/04 01:09  address  modify / delete

      만두의 온기로 덥혀진 몸으로도 버틸 수 없었던 추위.. 겨울촬영에 장갑은 역시 필수..


 차이나타운 도착 후 일행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짜장면의 원조 공화춘으로 가야하는가?  푸짐한 왕만두와 따끈한 중국만두국을 먹을 것인가?..  나도 남에게 자주 써먹긴 하지만..ㅋㅋ 뭐 먹을까 물어볼때.. 아무거나~  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책임한 발언도 없을 것이다. 인간을 더욱 심난하게 만드는 발언인게다..
  공화춘은 유명세는 있지만 짜장맛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않는다는 지인들의 말을 되새기며, 형님이 과거 방문한 경험이 있던 만두집 '원보'로 향하게 된다. '짜장면도 한그릇 시켜먹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그 앞에 들어서자 나를 반기는? 문구.. "짜장면 없습니다" .. 젠장..
 그래도 만두전문점의 맛을 포기 할 수 없는지라.. 아쉬움반 기대반으로 가게문을 연다.

"짜장면은 없음" 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짜장면 없습니다" 까지 달아놓고 총알에 맞은 것처럼~ 아픈가슴을 확인사살한다. 뚫린 가슴을 만두가 채워주기를 바란다.

이곳의 군만두는 입으로 베어먹는 순간 기름이 철철흐른다. 구운뒤 부은 물의 양도 많은것 같고, 실제로 기름도 많아서 군만두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중국음식이 거의 그렇긴 하지만, 과도한 기름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맛은 합격점이다.

군만두와 만두국 왕만두를 시켰다. 만두국은 국물맛만 보려 2개만 시켰는데, 주인장이 알아서 3그릇으로 나눠서 줬다. 뭐 울나라 만두국과 맛은 아예 다르고, 계란탕과 약간의 해물로 시원한 느낌이 나면서 계란탕+굴탕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어제의 숙취때문에 시원하게 잘먹긴 했지만, 약간의 느끼함과 시원함이 공존한다.

푸짐한 왕만두 되겠다. 두개정도만 먹어도 꽤 배부를 듯 하다. 본인도 만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간이 자극적이지 않으나,어찌보면 좀 싱겁고 기름지긴하다. 푸짐하고 구수한 만두속으로 가득차 있다.

버섯이나 기타 야채등이 많이 들어있다. 어찌보면 야채찐빵같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았으나, 배부를때 오면 느끼함이 쥐약일 듯 하고, 기름진것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는게 좋을 듯하다.  짜장면을 안팔기는 하지만, 옆집에서 떼어다가 주기는 하는듯 하다. 물론 만두를 못먹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손님이 왔을 경우 인듯 하다. 짜장면 안판다고 강조를 하긴 했지만, 어떤 가족손님중 어린아이들이 짜장면을 먹고 있기는 했으니..^^ 만두 안먹는 아이들과 간다고 이곳을 거부하지는 말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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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표준줌렌즈인 24-70N을 약간의 알콜상태에서 담배를 사다가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그다지 큰충격도 아니었건만, 나의 렌즈의 경통이 반토막이 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그 후.. 카메라는 제습함이라는 감옥에서 출소를 기다리며 애타게 나를 바라봤지만, 수리비 70여만원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나는 그들의 갈구하는 눈빛을 애써 모른채 했다.. 
 일본에가서 고칠 생각도 해봤고, 이것 저것 따져봤지만, 고엔화에 여행도 여의치 않으니, 그저 울며 겨자 먹기로 70여만원의 수리비를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바치게 된다..  14-24N, 24-70N은 고도의 해상력을 구현하기 위해서 일체형으로 부품이 공급된다나 ㅠㅠ .. 경통연결부위만 부셔졌을 뿐, 안의 렌즈는 흠집없이 멀쩡한데.. 통채로 렌즈와 경통과 레일을 갈아아 한단다.... 그냥 AS용 새부품으로 완전교체가 되서 왔다..ㅠㅠ 경통바뀌고 렌즈 전부 바뀌고.. 시리얼도 바뀌어버렸다.  괜히 더 열받아서 고쳐온뒤로 테스트도 안하고 제습함에 이녀석 역시 짱박혀서 한달여 나오지 못했다..  물론 블로그질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개점휴업상태..

 그후로 2개월..  담배가 죄더냐 술이 죄더냐.. 내가  X신이지..  혹자는 당시 떨어뜨리던 순간에 삿던 CIGAR no.1 담배를 70만원짜리 럭셔리 프리미엄 담배라고 하기도 했다..ㅠㅠ 거참.. 비싼담배 피웠다..
 그들이 무슨 죄더냐.. !!  두달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는 형님과 한잔술을 하기 위해 인천으로 떠나며, 렌즈 두동강 이후 최초로 카메라를 들고 나서게 된다.  주변에 사람만 툭 건드려도 흠칫흠칫 놀라고.. 정말 후유증이 심각하다.  몇달전 산타페가 후방주차하다가 나의 허리를 친뒤로.. 산타페만 봐도 흠칫 놀라는데ㅠㅠ    놀랄 것들이 너무 많아진 세상이다.
 형님과 친구형님(주-오사카여행기의 노친네 1/2)과 같이 정육점식 고기집에서 다양한 고기와 소주 한잔을 걸친 후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인근의 차이나타운의 만두를 먹기위해 인천끝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사진 자주 찍을때 한번쯤 들려보려 하였으나 못가본 곳이었는데, 애매한 타이밍에 방문하게 되었다.

인천차이나타운 입구다. 물론 입구는 이쪽말고도 더 있긴하다. 차량을 이용했기에 이쪽으로 들어왔고, 지하철 이용시는 1호선 인천역을 이용하면 바로 근방이다.

미아라3를 봤던 탓인가? 연걸이 형님이 갑자기 동상을 깨고 나올 듯 하다.ㅋㅋ

일명 인사동/삼청동 구도..ㅋㅋ 인사동 인형파는 노점앞서 늘 찍는 그런...

점심시간전 11시쯤 방문한 탓인가.. 사람은 뜸하다. 이곳의 대부분은 중국집이라고 보면된다. 하늘은 청명하고 맑았으나, 나의 우울한 기분을 뻥뚫어주지는 못한다..

몇몇 거대 듕귁집들이 보인다. 요가게 옆이 최초의 중국집으로 유명한 공화춘이다.

남자?는 유니폼?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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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9/01/29 09: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뎌 아픔의 충격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군. 감축 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