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스캔한 흑백필름에 소매물도 샷이 여럿 껴있어 뒤늦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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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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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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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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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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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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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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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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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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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 3년이면 도구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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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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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개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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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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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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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하 2008/05/27 09: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백필름으로 폐가를 찍으니 정말 폐가 같군용. 쌍개팔자 완전 부럽~

 새벽 등반 후 아침먹고나니, 같이 묵은 부부가 정상에 올라간다고 해서, 대충 어떻다 정도만 말해주고, 잠시 민박에서 쉬었다.  멍멍이 녀석들도 따라갔는데.. 내려갔다온뒤에 나에게 정상제대로 올라가 봤냐고 물으면서, 자기들도 정상에 건물있는 곳이 끝인줄 알았는데, 멍멍이들이 자꾸 그 옆길로 가려고 해서 혹시나 따라가 보니, 진짜 망태봉 정상이 나왔다는 얘기를 해줬다.  헉!!   그곳 정상올라가면 등대섬이 한눈에 보인다는 얘기와 함께..

12시 배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등대섬 전체가 가려짐없이 보인다는 말에.. 잽싸게 다시 산으로 뛰어 올라갔다..
 뭔고생이냐.. 네비를 믿으려면 끝까지 믿고.. 개를 믿으려면 끝까지 믿어야 했거늘.. ㅋㅋㅋ

하여간 다시 한번 진정한 망태봉에 올라본뒤 선착장 부근을 돈 뒤 다시 통영으로 향했다..
소매물도 여행기는 이것으로 끝..
통영에 도착하자 살짝 빗방울까지 떨어졌다..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가 개장됬다고 해서 통영도착 후 그곳에 들렸다가 서울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의 결론...  소매물도는 개판(?)이다..!! 개샷?이 만발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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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망태봉 다시 올라가며 찍은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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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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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대로 가려짐 없이 등대섬이 보이는 위치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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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사진이 많지만.. 용서해주세요~ ㅎㅎ 시간대가 달라염~ 필름도 달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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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묵은 부부의 딸.. 민박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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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저놈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도 모르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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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도착해서는 회도 사주셨다.. 라면도 얻어먹고 맥주도 얻어먹고, 과일도 얻어먹고..ㅠㅠ 사진보내드리긴 했는데, 메일확인을 안하시넹..ㅠㅠ 연락이 오면 사진 한장 올린다고 허락을 받으려고 했는데.. 잘나온사진이라 큰문제는 없을 듯 해서 일단 올려본다.. 고마운 분들이었다.. 한려수도 케이블카 타다가 늦어서 마지막 통영발 서울행 고속버스타려 총알택시 같이 타고 막차 5분전에 통영터미널에 도착한 기억도 아직 새록새록.. 사모님께서 총알택시안에서.."얘들아 꼭잡아라.." ^^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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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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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이곳이 진정 망태봉이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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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리얼라로 찍은 소매물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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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기다리며 선착장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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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도착 후 좌측으로 도는 길이 있다.. 그쪽을 둘러보며.. 선착장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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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개샷? 이 될듯.. 즐거웠다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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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정박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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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아주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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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매물도의 원샷이군....^^

    사진 잘 봤오..^^

    나두 이제 사진 정리해서 슬슬 올려야 겠오..

    • BlogIcon guldary 2008/05/12 15:48  address  modify / delete

      평창의 팬션에 다녀오느라 몸이 뻐근하구랴..
      사기판(?) 여행 사진이나 어여 올리시옹..

 개사진은 그만찍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민박으로 내려간다.. 배도 고프고(사실 먹을건 없다.. 정말 대책없이 왔다ㅠㅠ)....  허나.. 민박에서 같이 묵은 사람들이 사발면을 줘서 같이 먹었다..  슬쩍 사양하는 척했지만.. 너무 먹구 싶어서 한번만 사양하고 낼름 받아 먹었다.. ㅋㅋ 고맙습니당..~ ^^  맥주/안주 얻어먹고 아침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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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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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민박집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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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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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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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지는 않지만 험한(?) 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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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널고 계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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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말 개 많이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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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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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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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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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7 23: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판이군 ㅋㅋ

  2.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판이군 ㅋㅋ(2)

 한마리 외로운 늑대의 소매물도 여행 동반자... 두마리의 멍멍이들..  사람이 많았다면, 이사람 저사람 따라다니며 붙어다녔겠지만.. ㅋㅋ 뭐 사람도 같이 묵은 부부 외엔 없었으니, 도착 다음날 새벽부터 출발전까지 녀석들과 함께 했다..  전담 가이드 노릇을 톡톡하게 했다.. 기특해서 필름한통을 다 투자해서 열심히 찍어줬다~ ㅋㅋ
 미츠비시 수퍼MX라는 처음 사용해본 저렴한 필름이긴 했지만.. ^^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타필름에 비해 약간의 노릿함과 녹색이 끼고 밝게 나오는것 같다.. 롤당 18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없이 쓸만한거 같다. 개만 몽창 찍고나서 필름의 특성을 파악했다고 하기엔 엄청난 오류겠지.. ㅋㅋㅋ

개를 따르라~ 그러면 길이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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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삼각대 밑에서 풀뜯어먹구 있다.. 나뭇잎 껍질 벗겨 먹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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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는 건지 즐기는 건지.. 내가 준 핫부레이크는 안먹더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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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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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진짜 망태봉올라가는 길인데.. 개가 따라오라고 내려갔건만 전방을 보면 나무로 덮혀있어 길이 끊긴것 처럼 보인다. 더 들어가서 망태봉에 갔으면 일출 포인트를 더 잘잡을 수 있었을 텐데.. 아숩... 녀석을 믿고 따라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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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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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려가기 심심해서 등대섬 근처까지만 가보려고 어제간 길을 다시 따라 갔다.. 이때 한마리가 더 합류해서 같이 다녔다.. 내가 잘 따라오나 계속 뒤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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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엔 도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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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을 바라보는 녀석들.. 다솔산장 홈피 찾아보니 써니 니니~ 등의 이름이던데.. 3마리 보다 보니 누가 뉜지는 몰겠다.. 나에겐 다 '녀석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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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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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녀석들은 정말 여기서 몇년을 이길을 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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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벽에서 무섭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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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고프고, 어제 가본길이라 그냥 여기까지만 보고 그만 돌아가자 녀석들도 다시 나를 따라온다.. 둘이 뭘 수근거리는거야.. 녀석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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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까지 안가줘서 그런가.. ㅋㅋ 아쉽게도 바라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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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옆 망태봉과 등대섬 갈림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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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 또 달린다. 오빠 힘들다.. 담배끊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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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안들어가고, 이상하게 뺑돌아서 폐교로 들어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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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7 23: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홍 개들이 똘똘하구만

  2. 상하 2008/05/08 09: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들이 스스로 섬 주인이라고 생각하는듯~~ 손님 접대중~~

  3.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름 개들이 있어 보이오....요즘에 울 마눌이 개를 키우자고 난리인데...

  4. BlogIcon guldary 2008/05/12 15: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으론 작아보여도 실체감 크기가 꽤 커서 ㅋㅋ 허숙희 큰놈 보단 작지만.. 똘똘하더군..

 5시 반쯤 10분간격으로 알람을 3회 맞춰놓고 잠에 들었다..
 방안은 보일러를 틀어서 따끈했고, 가져간 MP3로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잠들었다..
 불을 킨상태로 잔것으로 기억하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불이 꺼져 있었다. 주인장이 와서 꺼주는 서비스를 한건지..ㅠㅠ 다소 황당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12시쯤에 전원을 아예 내렸다고 한다..  ㅠㅠ 무서운 섬이다....

 6시 조금 안되서 삼각대를 가지고 어제 들리지 못한 매물도 정상 망태봉으로 출발했다. 꽤 바다 한가운데 외진곳이라, 섬정상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을 오르는 중 갑자기 내 무릎아래를 툭치면서 허연 곰ㅠㅠ 한마리가 후다닥 앞으로 달려나갔다. 아직 컴컴한 새벽녘에 정말 화들짝 놀랐다. 자세히 정신차리고 보니, 어제 회덮밥 먹었던 다솔찻집에서 뒹굴던 멍멍이 였다..
 
 그 허옇고 큰 멍멍이는 내 앞에서 길을 안내라도 하듯 천천히 나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산으로 올라갔고, 폐교 옆 망태봉 정상과 등대섬 사이의 갈림길에서 당연한 듯 등대섬 길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처음 많이 가는 길이 그곳이라 그랬던 것 같다.  녀석을 무시하고 망태봉길로 오르자 녀석은 내가 따라오지 않자 바로 산으로 올라가는 나를 찾아서 후다닥 나를 앞질러 망태봉길로 올라갔다. 여전히 5~10미터 가량을 유지하며, 길 안내라도 하듯.. 정상으로 올라갔다.  첨엔 미친개려니 하고 씹(^^)고 올라갔는데, 계속 다니다 보니 나름 귀여워서.. 가끔 헤이~ 퍼피~ ㅋㅋ 외치면서 정상을 향했다.. 참고로 주변엔 아무도 없었당.. ㅋㅋ

 정상에 오르자 이젠 쓰지 않는 듯한 건물이 있었고, 담배한대 피며 녀석의 목덜미를 쓰다듬어 줬다..  급격한 체력저하로.. ㅠㅠ  섬들어올때 사온 핫부뤡끼를 까서 먹으니 녀석이 걸신들린듯 나에게 덥쳤다.. ㅠㅠ
 한조각 떼주니.. 먹지도 않더만..ㅠㅠ

 정상에서의 바람은 엄청나게 불었고, 삼각대로 고정한 뷰파인더속의 화면도 흔들렸다.. 기동성을 중요시하고 가벼운 삼각대를 구비한 탓인지.. 쩝.. 왠지 오늘 일출은 못건질것 같다.. 바다 위로 구름도 있고...
 하여간.. 해는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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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전에 녀석이랑 놀다 타이머 맞춰놓고 한방찍어봤다.. ㅋㅋ 순간 멈췄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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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았지만, 녀석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같지 않은 곳이 진짜 망태봉올라가는 길이다. 저기가 길인지도 모르고 못올라갔다가 배떠나기 한시간전에 다시 올라가 봤다. 어쩐지 녀석이 길은 아닌거 같은데 계속 저쪽으로 가려는걸 안가고 버텼는데..여기가 망태봉이 아니었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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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건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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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오메가가 얼굴을 들이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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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이 점점 강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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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멋있어서 해뜨기전에 노출을 약간 달리해서 찍어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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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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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얼굴을 들이민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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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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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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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얼굴을 다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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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워낙 거세서 흔들린 탓에 선명하지 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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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얼굴을 다 내밀었으나.. 구름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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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 1/3 스탑씩 옮겨 찍었더니 사진마다 약간 노출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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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대로 나온듯...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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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시 구름뒤로 숨어 버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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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출샷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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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강아지~ 개에다 스팟을 때려버렸더니 하늘이 좀 허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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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하 2008/05/07 17: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멍멍이와의 모습이 동네 청년같으십니다요.

  2. 2008/05/07 23: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름 구름뒤에 숨은 일출 샷도 멋지구리하구만

  3.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바다에 걸치 오메가를 못봐서 아쉽겠오. 언제 한번 다시 갑시다. 진정한 오메가를 담으러..

 서쪽하늘을 봐도 일몰 보기는 글렀다 싶어.. 그냥 밥이나 먹었다.
 밥먹고 보니 이제 완전히 어두워 졌다..
 
 일몰은 텃으니 야경이라도 찍어야 겠는데, 섬전체가 어둠이다.. 찍을 건덕지가 없다.. 불빛이라도 있어야 야경을 찍는데.. 잠이나 자야겠다.. 내일 아침에 일출보러 나가야하니...
 
 그러나 잘려는 찰나.. 같이 묵었던 부부가 술자리?에 나를 초대해주셔서 감지덕지 얻어먹었다. 가볍게 한잔 하려고 사간 천하장사 소시지와 다이제 비스킷, 맥주 캔 큰거 하나를 들고, 같이 묵은 사람들과 시원하게 맥주 한잔 했다. 과일과  맥주 팻트 등을 준비해 오셔서, 염치없이 주섬주섬 *^____^* 주워먹었다..
 민박집 마당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속에서 마신 차디찬 맥주한잔... 캬아아~~ 뼛속까지 시린 느낌이 온몸과 뇌 구석구석 미치는 듯 했다.. 온몸이 부르르르~ 떨리며....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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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도 없고 어두우면 아무것도 안보일것 같아.. 2스탑가량 오버해서 찍었다.. 파도에 배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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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포기하고 민박집에서 맥주마시기 전에 찍은 샷.. 마을전체에 불빛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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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욱사마의 생존본능 어디가도 절대 굶어 죽지는 않을 것이오.

 등대섬을 다녀와서 다시 섬언덕에 이르렀다. 어둑어둑 해져가고 있었고, 정상은 내일 오전에 일출때 올라가보기로 하고 민박으로 다시 내려가기로 했다.
 
 섬의 언덕에 지금은 폐교된 초등학교가 있고, 그곳기준으로 섬정상인 망태봉과 소매물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있다.
 서쪽을 보니 구름이 꽉찬것이 일몰은 포기했고,  배도 슬슬 고파오고 어두워지니 초등학교만 들어가보기로 결정..
 날이 어둑해져서 ISO400 짜리 Afga vista 400에 약간 노출오버해서 찍었다. 당시 실제보단 좀 밝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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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안의 창고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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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실이었는지 창고였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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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를 보니 교실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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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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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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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안의 어린이들..^^ 소매물도 어린이 유령은 아님 ^^ 같은 민박에 묵은 부부의 아들과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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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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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인가? 모르겠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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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 우측하단에 보이는 돌덩이에.. 몇년도에 폐교되었음.. 이렇게 씌여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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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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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가옥들은 전부 언덕에 있다. 딱히 평지가 있는 곳이 아니라.. 주인없는 폐가도 여럿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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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민이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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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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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바라보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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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던 까페?겸 식당의 개들.. 이때까지만해도 이놈들이 나의 외로운여행의 동반자가 될줄은 몰랐다.. 비슷한 놈들이 3마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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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팔자다.. 다음날에도 이놈들 계속 봤지만 별일없으면 그대로 뻗어 잔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섬강아지ㅋㅋ의 나름대로의 생존법인가? 아니면.. 주인이 밥을 안주나.. 배고픔에 쓰러져 자는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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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한 곳.. 이곳엔 식당이라 할만한 곳은 제대로 없고, 생필품정도만 관광객대상으로 파는 정도다.. 선착장 바로 앞이라.. 차와 커피 정도 판매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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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1만원 주고 먹었다.. 밥도 한그릇 더먹고, 먹을만 했음.. 산행때문에 굶주려 있긴 했지만.. 이곳 식사는 직접 취사하지 않는 한은 민박집에 미리 말해서 먹어야 하는데, 물론 난 대책없이 돌아 다닌지라 밥되는데가 이곳밖에 없었다. 메뉴도 회덮밥 한개~ 벽에 붙은 사진에 개팔자로 뻗어자는 강아지 사진이 여럿있다. 실제로 무척큰강아지다. 매달린 후라이팬옆 아저씨와 개사진보면 크기가 짐작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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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하 2008/05/07 16: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폐교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비진도랑은 무척 다른 느낌....

  2.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폐교 사진 흑백으로 찍어서 좀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면 하는 생각이 잠시...

    학교괴담 ㅋㅋ

 시간/장소별로 구성하고는 있지만 주로 필름종류에 따라 글을 새로 만들곤 한다. 가끔은 섞여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주력 슬라이드 필름은 역시 VELVIA 50/100, PROVIA 100F, E100VS를 골고루 쓴다, 낮에는 주로 후지계열 , 이른 아침이나 오후에는 따뜻한 느낌의 코닥 E100VS 쪽을 쓴다.  무난하게는 PROVIA ...  
 
 필름 쓰는 사람중에는 보통 주력제품 한두개로 미는 사람도 많은데, 왠지 나는 이것 저것 다 써본곤한다..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을 따지며 극도의 까칠함이 있던 예전에 비해선 많이 누그러진 성격 탓인가.. 그냥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 이놈은 이래서 좋고, 저놈은 저래서 좋다.. 좋게 말하면 다양성을 인정하고 장점을 끌어내지만, 달리 말하면 결정못내리는 우유부단함인가? ㅋㅋ 

 하여간.. 캐논이냐 니콘이야 소니냐 펜탁스냐가 아닌..  필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색감과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아나로그를 당분간은 더 고수 할 것 같다..

 각설하고..

 하여간 등대섬의 끊어지는 다리(라기보단 돌무더기당..)를 건너 등대섬으로 건너갔다.. 이번 여행에서 맘에 드는것 한가지는 사람 없어서 좋았다는 것이다.  같이 올라간 부부 빼고는 없었으니.. 날씨만 좀더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더 남을 뿐이었다..
 가끔 등대섬을 못들어가보고 나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섬들어가는 배가 3편뿐이니, 들어가는 시간과 나오는 시간과 등대섬 조수시간표를 꼭 보고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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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리막길이다.. 등대섬에 다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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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만 내려가면 좌측으로 등대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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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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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뒤에서 햇빛이 약간 비춰서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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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덩이 다리가 조수에 따라 잠기고 나타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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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여기서 파도 한장찍고 렌즈를 보니 필터에 소금기가 낀 물방울이 엄첨묻어 있었다.. 바람도 꽤 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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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넌 후 등대섬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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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에서 내려다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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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의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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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에서 내려다본 소매물도.. 산 꼭대기가 망태봉(정상) 이고 우측바위가 공룡이 엎어져 있는 모습이라 공룡바위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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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ㅋㅋ 등대다... 올라가서 기념담배 한대 빨고 내려왔다.. 바람이 너무 세서 불붙이기도 힘들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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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후련해지는 풍경이다.. 가끔 바다위를 떠다니는 배들도 인상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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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 내려오면서.. 공룡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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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리를 건너 소매물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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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아쉬움에 등대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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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아쉬움에 등대섬 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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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5/05 12: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풍경이 둏구만...나두 꼭 가보고 싶소..ㅋㅋㅋ

 대매물도를 지나 소매물도에 도착했다. 오는 뱃길 그자체가 다도 남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 준것 같았다.
 2시 배로 1시간 40분쯤 달려 왔던가?? 도착하니 4시 조금 안된시각이다. 일요일 끝물이라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섬을 나가려는 관광객으로 붐벼있었다. 지금쯤 나가야 월요일날 출근들 하겠지^^
 섬내 전체 가구가 20가구가 안된다고 들었다. 평평한 평지는 없고, 섬전체가 작은 산같다.
 도착하자마자 민박부터 잡았다.  대책없이 떠난 여행이라 일단 잘곳이 있어야 겠지..  뭐 어렵지 않게 잘자리는 구할 수 있었다.(3만원) 하긴 휴가철도 아니고, 통영에서도 한시간반 배로 걸리는 곳에 일요일밤에 자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 ㅋㅋ   소매물도에 오는 이유가 등대섬인데, 등대섬도 밀물 썰물시간대에 따라 건널수 있는 다리가 생기고 없어지곤 한다. 민박주인장에게 물으니 오늘은 6시?정도면 다리 끊길거 같다 하여, 짐만 풀러놓고 서둘러 등대섬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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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들렸던 섬이던가? 대매물도 였었던 듯 한데.. 여기도 비진도던가..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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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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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대..ㅋㅋ 저 사이를 빠져나가며 가볍게 한대 빨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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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도착.. 정말 작은섬이라 제대로 배대기도 힘든 곳이다. 배를 대기 위한 부유물을 바다에 띄워놓고 거기에 배를 붙여서 사람을 내리고 태운다. 나가려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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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에 도착해서 왼쪽을 바라보면 사람들이 보인다. 저길로 섬둘러볼수 있는 길이 있고, 바다에서 낚시하는 사람들과 넓게 펼쳐진 남해를 감상할 수 있다. 일단 방잡기 위해서 무작정 일단 민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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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바라본 소매물도의 모습.. 섬전체가 작은산이라고 보면된다 집도 산언덕에 지어져 있다. 이곳도 몇몇 팬션들이 약간 있고, 새로 짓는 팬션모습도 보였다. 아직은 일반 민박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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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내려서 바라본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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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떠나간당.. 이젠 꼼짝없이 여기서 자야겠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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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잡고 잽싸게 등대섬을 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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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들을 따라가면 등대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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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 가는중.. 주변 경관 자체가 모두 절경이다.. 사진은 구리지만 하여간 절경 맞다!! ㅠㅠ 날이 흐린걸 어쩌라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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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등대섬이 안보이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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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드디어 보인다.. 등대섬.. 예전 쿠쿠다스 선전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도 하는데.. 저 섬이 보였을때의 감동은... 나름 한 30분정도지만 등산하다가 봐서 그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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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은 땡겨 찍었을뿐.. 아직 갈길은 멀당.. ㅠㅠ 길이 약간 험하다. 성인남자라면 전혀 부담없지만, 불편한 신발을 신은 여성이나 어린이는 다소 위험.. 바람도 꽤 불어서..눈감고 서있으면 날라갈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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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의 돌무지기길이 밀물때는 물이 차서 건널 수 없게된다.. 다행이 아직은 괜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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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잡고 내려갈게 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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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점점 가까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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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감질나게 구름위로 해가 뿌옇게 비추었다가 사라졌다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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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걷자.. 얼마 안남았다..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좌측으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으니..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야 둘째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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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5/04 11: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등대섬 멋지구만...다시 한번 날씨 때문에 안습이오~~

 오마님 환갑으로 낸 경조휴가 하루..
 토요일 밤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시간은 밤 10시였는데.. ㅠㅠ
 여기 저기 30분간 웹을 뒤지다 결정한 곳 .. 단양과 소매물도..  단양은 상대적으로 가깝고 기차로 편하게 갈 수 있고, 단양팔경?을 구경할 수 있어 좋지만, 차를 이미 부모님이 친구들 환갑모임이 있다고 들고 나가버려서, 단양역에 떨어진뒤 돌아 다닐 것이 난감할 듯 하여, 제한된 곳을 돌아다니는 소매물도로 결정..  바로 버스시간을 알아봤다.

  통영과 거제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는데, 서울에서 가기엔 통영이 약간 가까워 통영으로 결정했다. 통영터미널까지 우등고속 밤12시? 정도 까지 있었고, 통영에 떨어지면 4시쯤..  시간이 애매해서 새벽차를 알아보니 7시 10분 8시 20분? 이 있었다..   통영여객선터미날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는 7시 30분? 11시 30분? 2시? 정도 하루 3대를 운행하는것 같았다..  서울서 통영까지 약 4시간 30분.. 7시 10분 고속버스를 타도, 11시반 배를 타기 는 힘들었다..  하루간의 휴가가 있으니, 1박 할 생각으로 2시배를 타고 들어가기로 계획을 잡고.. 간단히 카메라만 챙긴뒤 잠들었다..  

 아니나 다들까 ㅠㅠ  일어나니 7시 반.. ㅠㅠ 7시 10분 고속버스는 이미 끝났고 자칫하면 8시 20분 차도 놓칠 위기였다.. 9시 이후 버스를 타면 2시 배마저도 탈수 없는 시간이라.. 당일 마지막 배를 놓치니.. 면티 두벌 양말한개만 카메라가방에 넣고, 급히 졸린눈을 비비며 택시를 잡아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일요일 아침은 다행히 막히지는 않아서.. 차시간 10분전 도착했고, 숨을 고르며 커피한잔과 담배한대를 길게 빨고 버스에 올라탔다...   휴~ 다행이다..  늘 쫓기며 사는 인생인가 보다..(단지 게으를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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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버스터미널에 내린 뒤 먹은 충무김밥과, 우동..12시 반쯤 도착했고, 2시배까지는 시간이 남아 숨을 고르고 주린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통영에 오면 제대로된 충무김밥을 먹어야 하는데.. 좀 야매틱했다. 배고프니.. 그래도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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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택시로 이동한 통영여객선 터미널.. 택시로 7000원? 정도 나왔고, 여기서 소매물도까지 배로 약 1시간 30-4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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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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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을 맡긴 배.. 버스타고 올땐 정말 맑았는데.. 여기오니 흐리다.. 아!! 하늘이여.. 왜 늘 나의 출사길에 구름만을 주십니까!!.. 찍을땐 몰랐는데..^^ 우측의 배낭맨 부부는 소매물도에서 같이 민박하고 돌아다녔던 된 사람들이다.. 좋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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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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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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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직행?은 아니라.. 비진도 대매물도 등 몇곳을 들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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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배는 머리에 저 갈대? 비스무리한걸 달아놓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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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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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비진도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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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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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은 섬들이 많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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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비진도였는지 대매물도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잠시 정박한 정류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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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내지는 섬안에 식료품등을 사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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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매물도를 향해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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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5/02 14: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날씨가 흐린게 안습이구만~~
    2부가 기대되오...어서 2부를 올리시오...

    • BlogIcon guldary 2008/05/02 20:04  address  modify / delete

      폭풍과 구름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ShimStorm 이라 부르시오.. 젠장 ㅠㅠ
      도로에는 윈스톰.. 출사길엔 심스톰..
      꼴을 보니 한 4부작 될것 같소..ㅋㅋ

 아무래도 자유여행이다보니, 일본어 네이티브수준의 형이랑같이 갔지만 첫날은 역시 다소 삽질.. 그래도 돌아 다닐곳은 꽤 다닌것 같다.  곳곳에 한국어 간판이나 안내장도 있지만..  뭐 그래도 국내돌아다니는 것보단 자유롭진 않다(당연한가 ㅠㅠ).. 공항에 내리자 마자 버스탈곳을 못찾아 발을 동동구르는 아가씨들 일행도 꽤 보였으니.. (참고로 아저씨들 일행은 우리뿐 이었던것 같다 ㅋㅋ)

 둘째날은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이는 나카사키와 사세보 부근의 하우스텐보스를 모두 가보려 했으나, 차가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괜히 삽질 할듯하여 나카사키와 사세보는 과감히 포기.. 나카사키엔 원폭떨어진거 외에 뭐 있겠냐도 싶어서 그랬고.. 사세보는 지나는 길이긴 하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보는 편이 좋을 듯 하여 포기..
 
 네덜란드풍으로 꾸며논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 볼거리는 제법 많았지만.. 역시 남자 셋이 갈곳은 아니었던 것같다.. 거기다 설상가상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ㅋㅋ

 조식후 하카다교통센터에서 사세보행 버스에 탑승(산큐패스로 무료)하여 2시간 조금 넘는 거리를 달린다. 사세보역에서 내려 다시 하우텐까지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더 들어가야 한다.. 다소 멀다면 멀지만.. 첫날 피로도 풀겸 내내 자줬다.. 하카다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하우텐까지 직통으로 1시간대에 도착할 수도 있다. 시간이 급하다면 이것을 이용해도 상관없으나, 산큐패스를 본전뽑는다는 생각에 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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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첨엔 그려러니 먹어줬는데.. 3일 내내 똑같네.. ㅠㅠ 야채에 뿌려먹는 마요네즈의 압박.. 생선은 3일내내 연어.. 아.. 3일째 마요네즈대신 간장소스를 줬었군ㅠㅠ 이것도 식단변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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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하카다 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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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버스안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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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버스안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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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 버스터미널.. 하카다역에서 이곳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다시 하우텐까지가는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앞 아낙들은 역시나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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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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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국내에서 구입한 하우스텐보스 무료패스(35000원이었던가?)로 스킵^^



 Nikon D80, F6
Tamron 28-75, 17-35
Kodak Portra 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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