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동해안으로 간다던지.. 새벽에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던지..
그나마 가장 일출을 많이 본 패턴은 밤새 고스톱/기타 등등??으로 놀다 어느덧 뜬 태양을 바라볼때 던가.. ㅋㅋ
원래 시원해진 가을에 떠나려던 여행이었으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일행의 고정된 휴가압박을 못이고 여름최고의성수기 8월초에 여행을 감행하게 되었다. 역시나 비행기표는 비쌌고.. 덩달아 유류할증료 공항세까지 하면 기본 비행기 + 숙박이 80을 넘게 되버렸다. 여행사 홈페이지 가격의 단기간 비행기표는 이미 다 나간지 오래고.. 유류할증/공항세를 제외한 기본료만도 60 중후반을 부른다.. 휴~~ 이 더운데 80이나 주고 일본가야 하나?? 라는 생각에 저렴한 페리여행으로 예약했다.. 허나 아무리 생각해도 배는 아무래도 무리라 생각되던 즈음 나고야 경유 자유여행 상푸을 발견하고 20여만원을 아껴보게 된다. 역시 알뜰?과 찌질?의 경계는 종이한장 차이다..
덕분에 어찌보면 최강의 스캐쥴 .. 어찌 보면 인간말살 스케쥴이 되고 말았다..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짐챙겨서 밤12시에 출발하여 2시 도착.. 새벽 4시 비행기 -> 일본일정 -> 귀국편 새벽 12시 반 도착, 집 귀환 새벽 4시.. 곧바로 출근.. 그야말로 휴가 이틀쓰고 첫날 아침부터, 귀국일 저녁까지 풀활용하는 극강?? 스케쥴이다..
이러한 스케쥴 덕?에 건진것은 새벽 4시비행기이기에 가능한 일출!!.. 허나 피곤한 몸에 졸다가 부리나케 찍은 지라.. 너무나 아쉽다..
어찌됬건 나고야 츄부공항에 도착 후 긴테츠레일패스(긴테츠 라인의 기차전철을 5일간 무료이용)를 이용하여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이동하게 된다. 대충 서울 대전 거리쯤 되는거 같다..
여기서 한가지 실수가.. 여행안내책자에는 나고야 츄부 공항에서 킨테츠레일을 이용하기 위한 긴테츠 나고야역까지 가는 것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다. 그냥 광고나 웹페이지의 여행안내를 보면 공항에서 바로 오사카로 2시간 기차타면 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물론 공항에서 티켓 받는 집결지에선 자세히 알려주긴했다.
계획상은 나고야->오사카 (긴테츠 특급열차 2시간 기다리고 어쩌고 해서 총 2시간반) 을 잡은 것이 었는데, 실제로는 츄부국제 공항에서 긴테츠 나고야역 까지는 또 한시간정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여행안내에는 해당 이동거리에 대한 언급은 없고, 그냥 츄부국제 공항 도착 , 긴테츠 나고야 역에서 특급 2시간 -> 오사카 정도로만 안내가 되어 있다. 실상 나고야를 돌아 가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인데, 실제로 추가적인 전철이용이 붙으니 더 귀찮아 지는건 사실이다. 인터넷으로 좀 더 알아봤다면 알 수 있는 일이었지만, 여행사에서 그 일정을 표면적으로 표기 하지 않은 것이 유감이다.. 약관 안내 불이행이닷!!!
저렴한 필름을 넣은 탓인지 색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눈 반쯤 감겨서 찍은 샷이니...
Nikon F6
Mitsubishi 수퍼MX
Nikon 24-70N
Nikon Coolscan 500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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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첫번째 일출사진 정말 멋진데!!
첫번째 사진의 위에 검은건 뭐지? 창틀인가.... 좋구랴~~
졸린눈에 찍어서 나도 잘 모르겠음.. ㅠㅠ
조금만 더 참았으면 멋진 광경이 있었는데, 아쉽군.
형의 멋진 일출사진을 기대하겠습니다.. 전 찍다 졸려서~ ㅠㅠ 아직 예술혼이 부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