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을 마치니 4시정도 됬다..돌아갈때는 택시를 콜하지 않는 이상은 잡기 어려울 듯하여 천천히 걸어내려왔다. 다소 덜마른 머리에 유후인의 산바람이 스며들었고.. 상쾌한 기분으로 역까지 걸어내려오며 마을도 구경했다..감기걸린놈이 왜 머리도 제대로 안말리고 ㅋㅋ(출국전에도 감기가 좀 심했는데, 귀국해서도 일주일 더 감기가 안나았으니.. 원..)
5시에 막차를 타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야한다. 역시나 아쉬운 점은 거대온천단지 벳부와는 다르게 교통편이 많지 않은게 흠이다.. 후쿠오카행 막차도 5시라 아쉬웠다.. 안그러면 온천에서 한 반나절 있다 나오는건데..ㅠㅠ 유후인역 열차도 있으니 열차를 타도 되겠지만, 산큐패스를 이용한 버스여행이었기에 일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후인을 떠났다.. 나이를 먹어가는 탓인가.. 이런 조용한 분위기의 아늑한 시골마을이 좋아진다. 서울출신이라 뭐 딱히 시골에 대한 기억같은것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조용한 시골보다는 시끌벅적한 도시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몇일정도는 이런곳에서 휴양하고 싶어진다..
일찍 출발한 만큼.. 후쿠오카에 도착하면 7시 반쯤 될 것 같다.. 곧바로 후쿠오카의 유흥가? 라고 하는 나카츠를 가볼 예정이다.
사요나라 유후인~
Nikon F6
Tamron 28-75
Kodak Portra 160vc
Nikon Coolscan 5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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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사진 많이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