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하여간.. 작년이었던가.. 승짱(야구선수 승짱이라고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ㅋㅋ)이 예전에 종마공원에 갔다가 공원 초입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찍으려다 당시 D200과 17-50렌즈가 바닥에 낙하하여 렌즈 박살나고 바디도 대수술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뒤로 승짱앞에서 종마~ 를 언급하면 안된다는 것은 우리세계의 불문율이었으니.. 
 허나 트라우마나 과거의 아픈기억은 직접 부딪혀서 이겨나가야 하는법..   승짱과 함께 종마공원 나들이를 근 1년만에 시도하였다....  마포일대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일산/원당은 그리 멀지 않기에 강 이남쪽은 통과하지 않는 순수 강북노선(당시 개통시 신문에.. '소외받은 지역 사람들을 위한 지하철' 이란 기사도 났었으니..ㅠㅠ 역시 나는야 소외받은 시민..) 6호선을 타고 구파발부근으로 올라가서 삼송역으로 항한다.  3호선 삼송역에서 20분마다 한번씩 오는 버스를 타면 농협대학교를 지나 마사회 부설(?) 종마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말 4-5마리 방목되어있는 공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기대하지 않고 돗자리 가져가서 누워 있다 오긴 좋은 곳이나.. 뭔가 말과의 정신감응 커뮤니케이션같은 고차원의 유희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비추다.
 시기에 따라 방목량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나름 광활하고 시원한 분위기는 있으니 한번쯤 들려도 좋을 것이다. 옆에 서삼릉도 있으니, 나오는 길에 들려도 될듯하나. 본인은 안들어가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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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이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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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필름은 보통 계조확보차 네거티브컬러모드로 스캔후 Gray스케일로 변환하는데, 필름 자체의 붉은빛이 분위기 있게 나와서 그대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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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 천진난만 순결청백했던 어린시절의 컬쳐쇼크였던 애매부인(?)에 대한 임팩트가 아직도 너무강하게 남아있는 듯 하다. 지금도 종마 애마.. 뭔가 '*마'라는 단어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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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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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흰바지 청년이 승짱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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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렁벌렁~ 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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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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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대신 카메라를 든 승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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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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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9/09 09: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의 아픈 과거지사를 언급하다니...칠백이 잘 챙기시오~~ㅋㅋ
    생각했던것 보다 사진들이 우중충이오~ 역시 이런 분위기가 흑사마 삘인가 보오~~
    칠백이의 산뜻하고 발랄한 사진 기대하겠오~ 칠백이, 리사칠공 최강의 조합이오~

    • BlogIcon guldary 2008/09/10 19:34  address  modify / delete

      당신은 냉혈한이오..ㅋㅋ 대수술한 이백이을 보다듬어 줄 생각은 안하고.. 처절하게 방출하고 삼백이를 들이다니..ㅋㅋ

  2. BlogIcon Astralshot 2008/09/09 10: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馬하니 마광수가 떠오르느군... 그사람도 馬가 들어간 오묘한 포스가 있는 분이셨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