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하늘을 봐도 일몰 보기는 글렀다 싶어.. 그냥 밥이나 먹었다.
밥먹고 보니 이제 완전히 어두워 졌다..
일몰은 텃으니 야경이라도 찍어야 겠는데, 섬전체가 어둠이다.. 찍을 건덕지가 없다.. 불빛이라도 있어야 야경을 찍는데.. 잠이나 자야겠다.. 내일 아침에 일출보러 나가야하니...
그러나 잘려는 찰나.. 같이 묵었던 부부가 술자리?에 나를 초대해주셔서 감지덕지 얻어먹었다. 가볍게 한잔 하려고 사간 천하장사 소시지와 다이제 비스킷, 맥주 캔 큰거 하나를 들고, 같이 묵은 사람들과 시원하게 맥주 한잔 했다. 과일과 맥주 팻트 등을 준비해 오셔서, 염치없이 주섬주섬 *^____^* 주워먹었다..
민박집 마당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속에서 마신 차디찬 맥주한잔... 캬아아~~ 뼛속까지 시린 느낌이 온몸과 뇌 구석구석 미치는 듯 했다.. 온몸이 부르르르~ 떨리며.... 죽인다..
Nikon F6
Nikon 24-70N
Kodak E100VS
Nikon Coolscan 500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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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욱사마의 생존본능 어디가도 절대 굶어 죽지는 않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