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외로운 늑대의 소매물도 여행 동반자... 두마리의 멍멍이들..  사람이 많았다면, 이사람 저사람 따라다니며 붙어다녔겠지만.. ㅋㅋ 뭐 사람도 같이 묵은 부부 외엔 없었으니, 도착 다음날 새벽부터 출발전까지 녀석들과 함께 했다..  전담 가이드 노릇을 톡톡하게 했다.. 기특해서 필름한통을 다 투자해서 열심히 찍어줬다~ ㅋㅋ
 미츠비시 수퍼MX라는 처음 사용해본 저렴한 필름이긴 했지만.. ^^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타필름에 비해 약간의 노릿함과 녹색이 끼고 밝게 나오는것 같다.. 롤당 18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없이 쓸만한거 같다. 개만 몽창 찍고나서 필름의 특성을 파악했다고 하기엔 엄청난 오류겠지.. ㅋㅋㅋ

개를 따르라~ 그러면 길이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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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삼각대 밑에서 풀뜯어먹구 있다.. 나뭇잎 껍질 벗겨 먹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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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는 건지 즐기는 건지.. 내가 준 핫부레이크는 안먹더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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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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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진짜 망태봉올라가는 길인데.. 개가 따라오라고 내려갔건만 전방을 보면 나무로 덮혀있어 길이 끊긴것 처럼 보인다. 더 들어가서 망태봉에 갔으면 일출 포인트를 더 잘잡을 수 있었을 텐데.. 아숩... 녀석을 믿고 따라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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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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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려가기 심심해서 등대섬 근처까지만 가보려고 어제간 길을 다시 따라 갔다.. 이때 한마리가 더 합류해서 같이 다녔다.. 내가 잘 따라오나 계속 뒤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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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엔 도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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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을 바라보는 녀석들.. 다솔산장 홈피 찾아보니 써니 니니~ 등의 이름이던데.. 3마리 보다 보니 누가 뉜지는 몰겠다.. 나에겐 다 '녀석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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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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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녀석들은 정말 여기서 몇년을 이길을 다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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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벽에서 무섭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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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고프고, 어제 가본길이라 그냥 여기까지만 보고 그만 돌아가자 녀석들도 다시 나를 따라온다.. 둘이 뭘 수근거리는거야.. 녀석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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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까지 안가줘서 그런가.. ㅋㅋ 아쉽게도 바라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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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옆 망태봉과 등대섬 갈림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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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 또 달린다. 오빠 힘들다.. 담배끊어야 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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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안들어가고, 이상하게 뺑돌아서 폐교로 들어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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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7 23: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홍 개들이 똘똘하구만

  2. 상하 2008/05/08 09: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들이 스스로 섬 주인이라고 생각하는듯~~ 손님 접대중~~

  3. BlogIcon balbadaq 2008/05/11 17: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름 개들이 있어 보이오....요즘에 울 마눌이 개를 키우자고 난리인데...

  4. BlogIcon guldary 2008/05/12 15: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으론 작아보여도 실체감 크기가 꽤 커서 ㅋㅋ 허숙희 큰놈 보단 작지만.. 똘똘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