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님 환갑으로 낸 경조휴가 하루..
 토요일 밤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시간은 밤 10시였는데.. ㅠㅠ
 여기 저기 30분간 웹을 뒤지다 결정한 곳 .. 단양과 소매물도..  단양은 상대적으로 가깝고 기차로 편하게 갈 수 있고, 단양팔경?을 구경할 수 있어 좋지만, 차를 이미 부모님이 친구들 환갑모임이 있다고 들고 나가버려서, 단양역에 떨어진뒤 돌아 다닐 것이 난감할 듯 하여, 제한된 곳을 돌아다니는 소매물도로 결정..  바로 버스시간을 알아봤다.

  통영과 거제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는데, 서울에서 가기엔 통영이 약간 가까워 통영으로 결정했다. 통영터미널까지 우등고속 밤12시? 정도 까지 있었고, 통영에 떨어지면 4시쯤..  시간이 애매해서 새벽차를 알아보니 7시 10분 8시 20분? 이 있었다..   통영여객선터미날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는 7시 30분? 11시 30분? 2시? 정도 하루 3대를 운행하는것 같았다..  서울서 통영까지 약 4시간 30분.. 7시 10분 고속버스를 타도, 11시반 배를 타기 는 힘들었다..  하루간의 휴가가 있으니, 1박 할 생각으로 2시배를 타고 들어가기로 계획을 잡고.. 간단히 카메라만 챙긴뒤 잠들었다..  

 아니나 다들까 ㅠㅠ  일어나니 7시 반.. ㅠㅠ 7시 10분 고속버스는 이미 끝났고 자칫하면 8시 20분 차도 놓칠 위기였다.. 9시 이후 버스를 타면 2시 배마저도 탈수 없는 시간이라.. 당일 마지막 배를 놓치니.. 면티 두벌 양말한개만 카메라가방에 넣고, 급히 졸린눈을 비비며 택시를 잡아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일요일 아침은 다행히 막히지는 않아서.. 차시간 10분전 도착했고, 숨을 고르며 커피한잔과 담배한대를 길게 빨고 버스에 올라탔다...   휴~ 다행이다..  늘 쫓기며 사는 인생인가 보다..(단지 게으를뿐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영버스터미널에 내린 뒤 먹은 충무김밥과, 우동..12시 반쯤 도착했고, 2시배까지는 시간이 남아 숨을 고르고 주린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통영에 오면 제대로된 충무김밥을 먹어야 하는데.. 좀 야매틱했다. 배고프니.. 그래도 원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 후 택시로 이동한 통영여객선 터미널.. 택시로 7000원? 정도 나왔고, 여기서 소매물도까지 배로 약 1시간 30-40분 정도 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타기 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몸을 맡긴 배.. 버스타고 올땐 정말 맑았는데.. 여기오니 흐리다.. 아!! 하늘이여.. 왜 늘 나의 출사길에 구름만을 주십니까!!.. 찍을땐 몰랐는데..^^ 우측의 배낭맨 부부는 소매물도에서 같이 민박하고 돌아다녔던 된 사람들이다.. 좋은 사람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든 드래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매물도 직행?은 아니라.. 비진도 대매물도 등 몇곳을 들려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동네 배는 머리에 저 갈대? 비스무리한걸 달아놓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 비진도 였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작은 섬들이 많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가 비진도였는지 대매물도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잠시 정박한 정류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역주민 내지는 섬안에 식료품등을 사오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소매물도를 향해서 떠났다..


Nikon F6
Nikon 24-70N
Fuji Reala
Nikon Coolscan 5000ed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albadaq 2008/05/02 14: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날씨가 흐린게 안습이구만~~
    2부가 기대되오...어서 2부를 올리시오...

    • BlogIcon guldary 2008/05/02 20:04  address  modify / delete

      폭풍과 구름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ShimStorm 이라 부르시오.. 젠장 ㅠㅠ
      도로에는 윈스톰.. 출사길엔 심스톰..
      꼴을 보니 한 4부작 될것 같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