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면점술사로 불리우기도 하는 면식범이 오사카에 왔으니 도톤보리의 킨류(금룡)라멘을 안가볼 수 없었다. 전날 새벽 비행기타기전 인천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햄버거가 다인지라.. 주린 배를 욺켜쥐고 킨류라멘을 찾아 해맸다. 에비스프라자에서 한 50미터 거리쯤 된다. 이곳에만 4개 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여행전 웹싸이트 찾아가면서 정보얻기도 귀찮았고, 실제로 여행전까지 계속되는 야근으로 정말 느긋하게 여행계획 잡을 시간도 별로 없었던지라, 그냥 서점에서 "오사카100배즐기기"라는 책을 사서 그놈 보면서 그때그때 행선지를 찾아 갔다.
일본에 교환학생으로도 오래 있었던 친구도 "킨류 라멘은 가봐라.." 라고 하길래.. "맛은 어떤데?" 라고 물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기억안나는데.." 라고 대답해서 기억이 안날정도의 맛이라면 좀 불안하다 싶었긴 했는데.. 오사카100배즐기기 책에도 유명한 집이라 하여 일단 찾아가갔다..
배고픔에 먹긴했지만, 지나치게 한국화내지는 외국인을 의식한 맛이라고나 할까.. 셀프로 김치가 있고, 고명종류가 준비되어있다. 일단 김치가 있을때부터 왠지 불안했는데.. 역시나 변실된 맛이라고나 할까.. 차슈라멘을 시켰는데 차슈는 퍽퍽하고, 진하고 걸쭉한 돈코츠 라멘 특유의 맛은 별로 없었다.. 한마디로 실망.. 처음 국내에 겐조라멘이 들어왔을때 먹어보고 한국화된 애매한 국물에 실망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그기분이랄까..
날이 더워서 입맛이 안땡겼을 수도 있다고 구실을 만들어보지만, 그 이상으로 허기져서 배고팠던 상태였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차라리 주변의 다른 라멘집을 찾기를 권장한다. 김치가 나오는 그자체는 반기지만.. 변질된 맛은 원치 않는다..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한 퓨전요리는 환영하지만 어설픈 변질은 사절이다..
실망하긴 했지만 일본라멘을 좋아하는지라.. 그래도 후루룩 다 먹어줬다. 그래도 홍대 상수역의 어설픈 라멘집 오네상라멘보다는 맛있었으니까..
멍청해보이는 용만큼이나 멍청한 맛이다.. 혹 쌀쌀한 가을 겨울에 먹으면 먹을만 할지도.. 물론 국내의 어설픈 라멘가게 보단 훨 낫지만.. 유명한 라멘집이라 할만큼 임펙트는 전혀!없다고 단언한다.
Nikon F6
미쓰비시 수퍼MX
Nikon 24-70N
Nikon Coolscan 500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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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고 일본이고 유명하단데 치고 진짜 맛있는 곳은 별로 없지
맛이없는데도 유명해지는게 진짜 신기할따름..
종업원의 유창한 한국어실력을 확인한 1人
현실과 타협하는 식당은 이미 끝... 라멘집에서 조그만 부스내서 차팔고 아이스크림팔고, 통닭집에서 칼국수 팔고 이러는 순간.. 이미 그식당은 끝인거지..
멍청해 보이는 용만큼이라 멍청한 맛이라...내가 봐도..라멘이 생긴게 별루여..
일본 특유의 독특한 맛은 없었으나, 그래도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맛나게 먹었음. ^^
먹긴 먹을 만 했죠.. 단지.. 체인이 주변에 4개씩이나 있을 정도의 맛인가에 대한 의구심..ㅋㅋ
어설픈 김치와 서빙..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