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쯤이었던가..  회사동료들과 바람쐴겸 반포대교 남단 잠수교쪽 공원을 다녀왔다.  예전엔 개포동쪽 외가집에 갈때면 늘 그길로 다녔지만, 머리큰 뒤로는 친척집왕래가 많지않아진뒤로 잠수교를 지날일이 별로 없었기도 했고, ㅋㅋ,  가끔 저녁쯤 강변북로를 타고 올때면 다리에서 물이 뿜어져나오는 광경을 본정도..??.. 잠수교를 공원화 시킨다는 얘기를 들은 정도 였으나, 저녁에 근거리에서 보면 제법 멋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날씨도 그럭저럭 흐리긴 했으나 무난했고, 자전거도로를 잘 뚫어놔서 한두번 쉬러가기에 괜찮은 곳 같다.
사실 메스컴에선 멋진 조형물이며 거대한 분수라고 하긴했지만.. 강변북로에서 분수발사!!때에 때마침 들어오면서 두어번 본 느낌은 왠지 대량의 인원이 반포대교위에서 집단 노상방뇨 하는ㅠㅠ 절경(?) 을 보는 기분이기도 해서.. 서울시장배 변강쇠 선발대회도 아니고 원...
 사실 같이 가자고 한 친구놈을 따라가기전까지 썩 내키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ㅎㅎ 허나 조명과 어우러진 분수는 제법 볼만하긴 했다.. 야간 자전거족이나 동네 지역주민은 가볼만 한것 같당.. 

무지개빛 조명을 받을때 찍어줘야 하는데.. 그닥 포인트를 잘 잡지 못했다..

살짝 어두워지며 그럭저럭 분위기를 연출한다.

애매한 타이밍에 멀리서 이분수?를 본다면 확실히 반포대교에서 서울시장배 변강쇠 선발대회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ㅋㅋ

유람선의 괘적..

Three Moons...

분수보다는 느긋하게 찍을수 있었던 반표대교 경관..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반표대교와 컵훌.. 어흑.ㅠㅠ

1스탑 노출보정으로 좀더 밝게.. 필름찍던 버릇에 화면은 잘안보고 브라켓팅 하는 버릇탓인가..

귀차니즘에 자리 이동을 거의 안했더니.. 사진이 다 그나물에 그밥이다..

반포대교 방뇨분수는 언제라도 볼수 있으니.. 자전거타고 한번 다시 들려야 겠다..


Nikon D700
Nikon 24-70N
ZF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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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eun™ 2009/05/18 12: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주 쨍하게 잘 나왔구만~
    근데 2번째 사진 엄청 푸른색이 많이 도는데? 필터의 효과요?
    아주 맘에 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