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낙하사건 이후 방황하던 영혼을 달래준 보드..
3주전 부터 막보딩이라며, 휘팍과 하이원을 전전하며 이번이 마지막이야 싶었지만, 그때마다 때늦은 폭설이 나를 유혹했다. 급기야 용평은 폐장 후 임시개장까지 했고, 하이원도 4월 5일까지 개장을 연장했다.
결국 4월 5일 마지막 폐장일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습설에 슬러쉬에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악평을 무시한체 정선으로 향한다.
하이원 도착후 바로 곤도라로 마운틴탑으로.. 가는중 이렇게만 보면 얼추 눈이 있어 보이긴 하는데.. ㅋㅋ 폐장한 슬로프들..
내장이 드러난 아픔.. ㅠㅠ
헤라2 리프트에서.. 오픈한 슬로프는 아테나2와 헤라2뿐..
역시 화면에 눈이 많으니 노출언더구나..ㅋㅋ 폰카에 노출보정이 있던가?? 나의 보드. 롬 앤섬SS(Superlight Series Limited Edition) 남자의 로망 한정판과 카본 인게다..~
마운틴 탑에서..지지난주 까지만 해도 3월임에도 불구하고 폭설로 장관이었는데, 폐장일은 쓸쓸하다..
론리 스키어~ 남자란 원래 론리한게다~ㅋㅋ
그래도 오전중엔 그나마 1-200명 정도는 와 있는듯 했다..
1시쯤 되니 마운탑부근도 완전히 녹기 시작한다. 헤라2는 모글투성이.. 옆에서 부녀스키어가 모글을 즐기며 씽씽달린다.. 부럽다 ㅠㅠ
리프트에서는 사실 땡기긴하지만 담배를 피워본적은 없다. 예전 성우 리프트 라인 아래에 담배꽁초 밭이 펼쳐진것을 봤을때 당황스러웠지만.. 하여간 다람쥐를 위해서라도.. 리프트에선..삼가를.. 하지만 정상에서의 끽연은 ㅠㅠ 참을 수 없는 유혹이다..
헤라2의 심한 모글로 이용한 아테나 즈질스런 설질이지만.. 따이거월드보단 낫지~ 눈이 있는게 어디냐.. 자위하며 웨이크보딩ㅠㅠ즐겼다. 물웅덩이를 가르며 달리는 기분도 나름ㅋㅋ 다만 급속도저하로 두번 물웅덩이 자빠링을..
마운틴 허브가는중 아테나2.. 그래도 황제보딩 잘 즐겼다..ㅋㅋ
다람쥐는 폐암투병중 토까는 입원중~
보통 그래도 오전에 살짝 녹으며 습설에서 타고 오후 슬러쉬를 예상했으나.. 4월 5일의 기온은 나에게 오전 슬러쉬 보딩 오후 웨이크보딩을 선사했다..
이제 夏면을 시작하는 나의 장비에게 애도를 표하며.. 바인딩을 분리한다.. ㅠㅠ
거의 두달만의 첫 포스팅이 폰카라니 ㅋㅋ
곤돌라 유리를 끼고 찍은것 치곤 대충 볼만하다.. 웹포스팅은 역시 폰카로도 충분~
보드는 잊고.. 다시 카메라를 짊어지고 나가야 쓰것다..
드디어 오늘의 1차목표 노천온천이다..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왔다. 더 따뜻해지기 전에 차가운 하늘아래서 몸을 담그고 싶었다. 더구나 대책없는 엔고덕에 후쿠오카 노천온천을 포기 한지라 한탄리버스파호텔의 책임은 막중했다. 결과는 한탄ㅠㅠ 뿐...
지어진지 얼마 안된? 탓인지 건물도 깨끗하고 무난하기는 하나, 철원쪽이라는 지리적 영향탓에 사람이 적어 한적하면서 노천온천?도 있다고 해서 고른곳인데.. 노천온천이 아니라.. '하늘이보이는 배란다어린이욕조'였다.ㅠㅠ
가격은 사우나(그냥 목욕) 6000원, 찜질방포함시 7000원, 찜질방 까운 2000원, 수영장이용시 15000원이었다. 수영모 대여 1000원, 수영복대여는 기억안남(동남아레져보이 친구놈의 트렁크에 수영복과 보드용 바지가 3벌이 있었으니..) 문제는 노천온천은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장이용권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철원에 왔으니 8000원 추가금이 문제더냐.. 수영을 할 이유는 없었지만, 노천온천을 위하여 3명 45000원의 수영장 입장료와 수영모를 빌렸다.
사우나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게르마늄온천수에서 목욕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 유일? 한 화산암반수의 게르마늄온천이라고한다. 찜질방 크기는 크지않아서, 일반적인 대형 찜질방을 생각하면 실망할 크기다. 찜질방용 홀도 초등학교 교실크기 좀 안되는 크기인듯 하다. 찜질실은 얼음방포함 3개정도 찜질방은 그냥 곁다리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다.
수영장은 약간 휘어진 아메바 모양으로 30여미터 정도..? 수심은 1미터 좀 넘는정도? 그외 작은 어린이 물장구용 풀 두어개 붙어 있다. 노천온천은 수영장 밖 일광욕을 즐길수 있는 테라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총 성인 6명, 3명이서 찰싹 붙어서 서로 마주보고 앉을 크기 정도 밖에 안되서 대실망이다. 다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한탄강과 고석정이 절경인데, 임꺽정이 숨어지내며 활동하던 곳이다. 거기다 더욱 유감인것은 그나마의 야외테라스어린이용 욕조물!!! 이 미지근 하다는 거다. 이것때문에 철원까지오고 수영장비 까지 추가 부담했단 말이냐???..!!
이대로 그냥 갈수 없어서 담당자(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라고 함..ㅋㅋ)에게 물이 왜 이러냐고 크레임을 걸고 30분이 지나도 물은 여전히 미지근.. 짜증나서 재차 타직원(이사람도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라고 함..물론 나도 회사에서 자주써먹는다.. 담당자?가 아닌 사실자체는 맞다ㅠㅠ)에게 크레임을 거니 2차 크레임뒤 10여분이 지나서야 다른 직원이 와서 욕탕에 손을 넣어본뒤 뜨거운물을 틀어주기 시작한다.
한국인은 역시 안되.. 한국인은 원래 그래.. 이런말 누워서 침뱉기라는거 뻔히 알지만.. 정말 진상을 떨어야 대우(아니지... 투자한 최소한의 가치라고 해야겠지..) 받는 우리네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뭐 어쨌든 좁은 공간이지만 시원한 철원의 겨울바람과 가뭄으로 매마르고 얼어버린 한탄강과 고석정을 바라보며 1시간여 욕탕에서 시간을 보낸 뒤 찜질방에서 땀좀 뽑고 바로 옆 고석정으로 향한다.
최근 리모델링 한곳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가족단위로 오기에 좋은 곳이고, 주변경관도 괜찮기는 하지만, 스파호텔 이란 이름을 걸고 지어진 것 치고는 규모가 비교적 작은편이라, 다소 실망이다. 수영을 하기에도 애매한(작은)크기에, 찜질방도 어설프고 노천온천은 그야말로 노천온천 보유~ 라는 구실차 만들어논 정도.. 본인처럼 노천온천을 원한다면 절대 비추, 가족단위의 숙박겸 휴양이라면 무난, 한탄강을 낀 절경구경과 레프팅(여름)등을 위해서라면 추천할 수 있겠다.
주력 표준줌렌즈인 24-70N을 약간의 알콜상태에서 담배를 사다가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그다지 큰충격도 아니었건만, 나의 렌즈의 경통이 반토막이 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그 후.. 카메라는 제습함이라는 감옥에서 출소를 기다리며 애타게 나를 바라봤지만, 수리비 70여만원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나는 그들의 갈구하는 눈빛을 애써 모른채 했다..
일본에가서 고칠 생각도 해봤고, 이것 저것 따져봤지만, 고엔화에 여행도 여의치 않으니, 그저 울며 겨자 먹기로 70여만원의 수리비를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바치게 된다.. 14-24N, 24-70N은 고도의 해상력을 구현하기 위해서 일체형으로 부품이 공급된다나 ㅠㅠ .. 경통연결부위만 부셔졌을 뿐, 안의 렌즈는 흠집없이 멀쩡한데.. 통채로 렌즈와 경통과 레일을 갈아아 한단다.... 그냥 AS용 새부품으로 완전교체가 되서 왔다..ㅠㅠ 경통바뀌고 렌즈 전부 바뀌고.. 시리얼도 바뀌어버렸다. 괜히 더 열받아서 고쳐온뒤로 테스트도 안하고 제습함에 이녀석 역시 짱박혀서 한달여 나오지 못했다.. 물론 블로그질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개점휴업상태..
그후로 2개월.. 담배가 죄더냐 술이 죄더냐.. 내가 X신이지.. 혹자는 당시 떨어뜨리던 순간에 삿던 CIGAR no.1 담배를 70만원짜리 럭셔리 프리미엄 담배라고 하기도 했다..ㅠㅠ 거참.. 비싼담배 피웠다..
그들이 무슨 죄더냐.. !! 두달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는 형님과 한잔술을 하기 위해 인천으로 떠나며, 렌즈 두동강 이후 최초로 카메라를 들고 나서게 된다. 주변에 사람만 툭 건드려도 흠칫흠칫 놀라고.. 정말 후유증이 심각하다. 몇달전 산타페가 후방주차하다가 나의 허리를 친뒤로.. 산타페만 봐도 흠칫 놀라는데ㅠㅠ 놀랄 것들이 너무 많아진 세상이다.
형님과 친구형님(주-오사카여행기의 노친네 1/2)과 같이 정육점식 고기집에서 다양한 고기와 소주 한잔을 걸친 후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인근의 차이나타운의 만두를 먹기위해 인천끝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사진 자주 찍을때 한번쯤 들려보려 하였으나 못가본 곳이었는데, 애매한 타이밍에 방문하게 되었다.
인천차이나타운 입구다. 물론 입구는 이쪽말고도 더 있긴하다. 차량을 이용했기에 이쪽으로 들어왔고, 지하철 이용시는 1호선 인천역을 이용하면 바로 근방이다.
미아라3를 봤던 탓인가? 연걸이 형님이 갑자기 동상을 깨고 나올 듯 하다.ㅋㅋ
일명 인사동/삼청동 구도..ㅋㅋ 인사동 인형파는 노점앞서 늘 찍는 그런...
점심시간전 11시쯤 방문한 탓인가.. 사람은 뜸하다. 이곳의 대부분은 중국집이라고 보면된다. 하늘은 청명하고 맑았으나, 나의 우울한 기분을 뻥뚫어주지는 못한다..
나른한 몸을 이끌고 찾아간 자라섬 째즈 페스티벌..
출발계획하기전까지도, 집에서 나가사키 짬뽕 끓이는 사진이나 찍고 앉아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ㅋㅋ 나름연휴인데, 전날의 숙취탓도 있었고..
하여간 친구놈의 느닷없는 계획에 남이섬옆 자라섬으로 향한다.
10월초 연휴~ 4시나 되서 출발했으니, 서울은 이미 명절수준으로 차가 별로 없었고, 무난하게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부근까지 넘어갔는데.. 악마의 대성리에서 막혀 결국 자라섬까지 4시간넘게 소요됬다.
아.. 이미 밤은 깊었고, 야간 촬영을 위해 가져간 디카를 꺼내보니, 촬영가능 컷수 E(Empty의 약자겠지ㅠㅠ) 가 깜박깜박 ㅠㅠ .. 젠장 쓸데 없이 짬뽕만드는 사진찍다가 메모리를 두구왔다. 어쩔수 없이 시커먼 밤에 필카를 사용해야 하는 압박이다.. 가져간 필름도 달랑 두롤인데..
가보니 오늘의 마지막 공연만 남았을 뿐이었다.. 아쉬운 김에 양키나 흑인째즈뮤지션의 분위기있는 연주장면을 흑백필름으로 찍으려고 하였으나...ㅠㅠ 마지막 공연은 일본인 뮤지션 사다오 와타나베 ㅠㅠ;;;;
뮤지션의 인종차별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고 ㅋㅋ 단지 흑백으로 찍을때 뭔가 사진으로서 뭔가 분위기있는 모습엔 양키나 흑인계열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은 '일기예보' 가 아니라 '실시간 일기통보' 수준인것 같다. 주말에 가끔 나갈만 했을땐 그전에 비온다고 떠들어댔고, 그나마 비 안오던 주말은 엄청난 불쾌지수에 나갈 생각을 못했으니.. 출사계획도 못잡고.. 집에 있자니.. 35도를 넘는 방안 온도계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며.. 오늘도 에어콘을 17도로 맞춰놓고 틀어놓는다.. 그래봐야 30도 이하로도 낮추지 못하는 4평형 에어콘의 한계.. 빌빌거리는 에어콘이지만 인류의 3대발명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그 에어콘!! 아니던가..
그래도 30도 이하로도 못낮추는 에어콘.. 공식적(?)으로 돈벌고 처음산 물건이 에어콘이라.. 그래도 그놈의 정때문에 못바꾸고 있다.. "에어콘"이라 써놓고 "냉풍기"라 읽는다 ㅠㅠ
긍정적인 마인드는 참 좋은것 같다. 이까페의 주인은 아마도 돈벌려고 만든거긴 하겠지만 ㅋㅋ 아무래도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일 듯 하다.
내경우는 뭔가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계산하고 대비하고, 안좋은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무엇인가를 진행한다. 그런데.. 왜 난 보험 업무를 하면서도 보험은 하나도 안들었을까? ㅋㅋ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늘 부럽기도 하다.. 참고로 난 눈큰 사람은 다 멋지고 이뻐보인다 ㅋㅋ 내 사고방식이 꼭좋지만도 나쁘다고도 생각하진 않지만, 맘편하게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한번쯤 저렇게도 살아보고 싶다.. 내가 까페를 차리면 아마도 블랙컨셉의 호러까페라던지.. 어두운 분위기겠지 ㅋㅋ
저희 카페 검색을 해 보다가 이 기록을 발견햇어요..^^ 멋진 사진 직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행복확대재생산"을 "나무이젠" 양과 함게 운영중인 "권노해만"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행복을 전달 받는 느낌을 서로 공유하면서요..ㅎㅎㅎ 행복 작렬하세요~ 저희 네이버 카페에 이 사진을 모셔가겠습니다.
흑~~ㅠ.ㅠ 사진속의 세로로 긴 그 거울~~ 도둑 맞았어요...가게 앞에 내놓은 화분이나 화병...심지어는 마른 안개꽃다발 도 가져가더니/./// 입구 안쪽에 붙어있는 거울까지 떼어가다니...정말 대단 대단...^^ 아끼던 거울이였는데...그 빈자리가 벌써 몇달째 아직도 휑하니 비어있답니다. 이 사진속에서나마 지금은 없는 거울과 화분을 만나볼수 있네요^^ 우연하게 다시 또 다녀갑니다. 좋은 사진 멋진 사진 응원할게요~
여느때와 같이 주말 홍대앞을 거닐었는데, 산울림소극장옆 커피프린스 골목에서 홍대쪽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갑자기 북치는 무리들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뭔가 했는데, 움직임이 카포에이라와 유사한듯 하다.. 뭐하는 사람들인지 그다지 찾아 보진 않았지만.. 검색엔진에 '홍대 카포에라 카포에이라' 쳐도 별반 정보가 안나오길래 더 알고 싶진 않아서 그냥 사진만 올려본다.. ㅋㅋㅋ 움직임은 나름 역동적이라 꽤 눈요기는 된듯 하다... 역시 늘 이벤트로 가득한 홍대거리가 좋다.. 홍대입구쪽 현상소에 필름 맡기고 집에 가는 길이면 홍대정문 앞을 지나게 되는데..가끔 놀이터에서 연주나 공연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올라가 구경하다보면 이따금 인상적인 사람들과도 만나게 된다.
왠지 精神異常者가 땅바닥에 누워 꺄르르~ 하고 있을 듯한 형이상학적 모빌?? 주말 출근 때 홍대후문쪽으로 걸어가며 한컷.. 저 놈을 로우앵글 샷으로 자세 낮춰 찍었으면 다른사람들도 나를 精神異常者로 보았을까? ㅋㅋ 가게 주인은 뭘 의미하고 만든건지는 의문.. 오늘 퇴근길에 지나오니 없어졌던데.. 팔?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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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폰카 좋은데...우리DSLR처분하장. ㅋ
헐~ 2개월만에 폰카 포스팅~
근데 좋구만..폰카라는 넘....
엑스페리아 심히 땡기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