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 in WonderLand/Japan'에 해당되는 글 38건

  1. 오사카 여행기[19] - FIN. 오사카를 떠나며.. (2) 2008/08/29
  2. 오사카 여행기[18] - 나라 사슴의 눈망울~ (4) 2008/08/29
  3. 오사카 여행기[17] - 루돌프 공식공급업체.. 나라로.. (2) 2008/08/29
  4. 오사카 여행기[16] - 아쉬움속의 마지막날.. 숙소를 떠나며 2008/08/29
  5. 오사카 여행기[15] - 수제 오뎅집 조야토(常夜燈) (2) 2008/08/27
  6. 오사카 여행기[14] - 히메지를 떠나며.. (4) 2008/08/26
  7. 오사카 여행기[13] - 히메지 고코엔(好古園) 2008/08/26
  8. 오사카 여행기[12] - 히메지성을 둘러보며 (4) 2008/08/25
  9. 오사카 여행기[11] - 두번째 성기행~ 히메지 (2) 2008/08/25
  10. 오사카 여행기[10] - 누구나 찍고 오는 코스~ 오사카성으로.. (5) 2008/08/22
  11. 오사카 여행기[9] - 교토에서 숙소로 컴백.. (3) 2008/08/22
  12. 오사카 여행기[8] - 교토 쇼렌인몬제키 (4) 2008/08/20
  13. 오사카 여행기[7] - 교토 마루야마코엔을 지나며 지온인으로.. (1) 2008/08/20
  14. 오사카 여행기[6] - 쿄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淸水寺) (6) 2008/08/18
  15. 오사카 여행기[5] - 쿄토로 향하며.. (2) 2008/08/13
  16. 오사카 여행기[4] - 도톤보리 밤거리, 우동집 이마이(今井) (5) 2008/08/13
  17. 오사카 여행기[3] - 킨류(金龍)라멘 유감.. (6) 2008/08/12
  18. 오사카 여행기[2] - 오사카 숙소 주변나들이 (4) 2008/08/12
  19. 오사카 여행기[1] - 일출로 시작한 일본여행.. (5) 2008/08/11
  20. 후쿠오카/큐슈 마지막날(하카다 - 귀국길) 후쿠오카(19) (1) 2008/01/15

 이제 모든 일정은 끝났다. 20회 안에 끝나게 되서 다행? 이다 ㅋㅋ
 
 긴테츠나라역에서 두정거장인 야마토사이다이지역으로 나와 10정거장정도 긴테츠라인을 내려오면, 난바와 나고야를 횡단하는 특급열차가 운행되는 긴테츠역 야마토야기역이 나온다. 여기서 그냥 일반 긴테츠열차를 타도 되지만, 특급열차이용권도 있고, 완행으로 갈필요는 없으니, 야마토야기역에서 내려 특급열차를 신청했다. 뭐 천안행 특급열차로 가느냐 2~3시간 완행으로 서울역에서 천안으로 가느냐 정도라고 보면 될듯..^^

 나고야 - 오사카를 횡단하는 긴테츠 특급열차가 우리의 마지막 여행길을 즐겁게 해준것이 있었으니.. 바로 흡연열차..^^ 좌석예약 선택중에 흡연석을 이용하겠나는 질문이 있었고, 그렇다고 하니 흡연칸의 좌석을 배정해준 것이다.  사실 어린시절 기억엔 버스에서도 사람들이 담배폈던 기억도 있긴 하지만.. 요즘 세상에는..^^
 특급으로 1시간 30분정도걸리는 거리지만, 역 휴게소에서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사서 열차에 올라탔다.

 열차도 많이 비어 있어서 의자뒤로 젖히고, 다리 쭈욱 펴고 아사히 캔맥주를 마시며, 담배한대 빠는 기분,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적? 이었다. 한시간여 시원한 맥주와 함께 창밖을 바라보니, 어둠이 깔렸고, 이내 긴테츠나고야역에 도착하였다.  주니치의 태양 동렬이 형은 더이상 없지만.. 나고야들리는 코스로 온 만큼  나고야도 살짝 둘러봤으면 좋았을텐데.,

 10시 반 비행기로 12시반 인천도착..  샤워하고 잠시 눈붙이고.. 바로 출근.. 극강스케쥴이 이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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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와 나고야라인 중간에 위치한 야마토야기역.. 이곳에서 특급을 타고 나고야로 직통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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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야기역의 황금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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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야기 -> 긴테츠나고야.. 티켓안의 담배마크가 인상적이다.. 이젠 말하세요 Say Yes!!! Everybody Say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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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생때 기차여행시에 객실 사이연결부에 걸터앉아 맥주 한잔 빨던 그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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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손받이엔 여닫이식 재떨이가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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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31 05: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행기가 드뎌 끝났구만

    쯔기와 잇쇼니 온센데모 이키마쇼~

    • BlogIcon guldary 2008/09/01 01:34  address  modify / delete

      다음엔 유후인대신 쿠로카와 온천으로 갑시다.. 그날을 위해 휴가 이틀만 쓰고 3박4일 실질적으로 횟수로만 치면 5박6일ㅠㅠ 여행을 다녀온것 아니겠소.. 금요일 밤 공항으로 출발 수요일 새벽 공항도착이니.. ㅋㅋ

 사실 이렇게 가까이서 사슴을 본게 처음인지라.. 동물원 안가본지가 꽤 된거 같다..
 신기해서 필름 2통을 훌쩍 써버렸다. 105VR  MACRO렌즈로 바꿔 마운트 하고, 주로 근접샷을 날려봤다.

 나라에도 이곳 저곳 둘러볼 곳은 있었지만, 시원한 봄 가을에 언젠간 다시 들릴 결심을 하고 다시 긴테츠 나라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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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생긴 놈이다. 뿔도 튼실해 보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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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인력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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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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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렌즈의 힘.. 디카에 비해 소프트한 필름이지만, 그것도 iso200짜리 2000원짜리 필름인데^^ 나름 선명하게 잘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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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눈망울에 비친 흰바지의 청년이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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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슴의 눈망울에 내가 반사되고 있다. 저놈은 날 무슨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걸까? 센베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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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역으로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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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와 피카츄와 호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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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테츠 나라역 앞 상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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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마크로렌즈 마운트한김에 찍은 막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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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하 2008/08/30 10: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근데 저 사슴 안내판? 에는 뭐라고 쓰여있는건가요?? don' touch 뭐 이런건가용??

  2. 2008/08/31 05: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허 사슴 눈망울이 참 맑구만

    안내판해석
    "뿔이 있는 사슴도 잘려있는 사슴도 위험!" 이라고 써있네요

 난바역과 연결된 우리가 처음 도착한 긴테츠 난바역으로 향한다. 긴테츠선을 이용하여 난바에서 나라로 이동하여 구경한 후 나라에서 다시 긴테츠 라인을 이용하여 바로 나고야로 향할 예정이다. 나고야 경유노선을 이용했기에 제공된 긴테츠 레일패스는 3번의 특급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긴테츠 난바에서 나라까지 특급열차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나라까지는 특급이 없었다. 일반 급행을 이용해도 40분정도면 도착하기에 급행을 이용했고, 나라에서 나고야로 향할때 특급티켓을 이용하게 된다.

 나라.. 사슴밖엔 볼거 없는 곳이라고도 하지만.. 사슴하나만으로도 가볼 만한 곳 같다. 오사카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교토이전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교토에 밀린 탓인가.. 컨셉을 사슴으로 잡고, 전세계 산타에게 루돌프를 공급하는 것을 지자체 수익원으로 삼고 특화(?)한 것 같다.. ㅋㅋ 가끔 녹용도 잘라 팔고~
 물론 나라에도 다른 오래된 사적이나 명승지 등도 많다. 단지 교토대비 약간 부족함일까나..

역도착 후 라커가 꽤 준비 되어 있고, 큰 라커에 가방을 밀어 넣고, 녹용구경하러 출발한다.  단지 한창때는 라커가 풀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짐끌구 돌아 다닐 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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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역 도착..2시쯤 됬던가..?? 도착 후 가볍게 돈까스를 먹어주고 나라코엔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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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구경하러 가는길... 역에서 5분도 채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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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대로에 사슴들이 노나니고 있다. 앞에선 사슴먹이용 센베이 과자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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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곳 고후쿠지, 고후노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라고 한다. 내일 출근의 압박에 나라에선 사슴만 보고 돌아오게 된다. 아쉽긴 하지만 나고야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야하니 중간 소요시간도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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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노토, 이날도 어제의 히메지와는 다른 맑은 하늘을 보여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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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아스트랄한 느낌을 얻고자 시도한 샷인데.. 98% 부족하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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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한마리 사슴.. 뿔도 아직 덜자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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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저 바라는 듯한 눈망울과 표정..뭔가 주고 싶지만.. 싶지만..참아라.. 아래 사진과 같이 된다..ㅋㅋ 적당히 주면 즐길 수 있지만, 대책없이 센베이과자를 주다가는 사슴에 포위되어 당신의옷은 사슴침으로 범벅이 될것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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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VR렌즈로 약간 다가간 사진..아까 사슴이 달려들어서 옷을 핥은 기억때문에 렌즈를 핥을까봐 더 접근하기가 두려워 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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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평온하게 먹이를 주는 모습같지만.. 실상은 전쟁이다.. 미친듯이 사슴이 침튀기며 달려든다..ㅋㅋ 누가 사슴이 온순한 동물이라 했던가~ 센베이에 환장하는 걸신들린 짐승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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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에찬 눈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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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까마귀던가--?)와 사슴이란 제목을 붙이려고 찍은 사진인데.. 아줌마의 V가 사진의 컨셉을 애매하게 만들어버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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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이 파는 주인장.. 돈을 벌고 싶으면 은행을 털어라 사슴들아.. 쪼잔하게 짤라서 주는 관광객에게 달라붙지 말고 센베이판매상을 습격?ㅋㅋ 하면 배불리 먹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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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서 평온하게 휴식을 취하는 사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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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만 원래 하얀게 아니다.. 사슴궁뎅이도 원래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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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다가가도 신경도 안쓴다.. 온순한건지 세상사 초탈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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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뿔이다.. 잡고 흔들어주고 싶은 충동이 살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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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8/29 09: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소매물도에 나오는 도그들에 이어 이번엔 사슴이군...ㅋㅋ

    사슴의 눈망울에 비친 청년의 모습이 인상적이오.

 드디어 4일째 마지막 날이다.  허나ㅠㅠ 내일 출근 할 생각에 벌써 압박이 밀려온다.. 하물며 몇천키로 떨어져 있는 해외에 몸이 있으니..
 오늘은 가볍게 숙소주변을 돌고 간단한 기념품 구입 후 나라를 들려 나고야츄부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간단하게 도톤보리 마츠모토키요시 코스메틱할인점을 들려서 오마님 시세이도 리바이탈라이저를 구매하고, 부채와 우산등을 구매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공물이 필요하다..ㅠㅠ
 나고야가 다소 멀기는 하지만 비행기가 밤10시 비행기라 오전은 가볍게 난바주변을 돌고, 나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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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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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게는 못먹고 돌아가는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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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앞 난바HIPS.. 시간 관계상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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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다리앞에서 발견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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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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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아침식사로 대신한 자루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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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나갈즈음.. 숙소에서 묵었던 야구부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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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엔을 향하는 비장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ㅋㅋ 저 학생은 목을 어찌 저리 빼구 있는겨.. 흑백 마지막 한컷이었구만.. ㅋㅋ 인상적인게..호텔 식당아줌마부터 직원들이 양쪽으로 줄을서서 박수로 대회로 향하는 선수들을 배웅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고시엔 시즌이 맞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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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을 뒤로하고 히메지역에서 다시 전철을 이용하여 우메다역으로 향한다. 종점이라 앉아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고베에 내려서 야경을 찍어볼까도 생각했으나, 마지막날의 일정도 살인적이라(밤 10시 30분 비행기 -> 12시 반 도착 -> 공항에서 짐챙기고 집에오면 3시 -> 정리하고 자면 4시 -> 기상후 출근 ㅠㅠ) 무리하지 않고 다시 숙소로 향한다. 오늘 저녁메뉴는 오사카풍 오뎅가게 조야토다. 이역시 오사카100배즐기기책에 나와 있는 가게로서, 이책저자의 입맛에 다소 불신이 들긴 했지만ㅋㅋ 나름 괜찮은 곳도 있었고, 대책없이 온 우리에겐 유용한 가이드 였기에, 그만 투덜거리고 한번더 믿어보기로 했다.. 도착지 종점인 우메다역 옆에 위치한 히가시 우메다역에서 가까운 위치다.

 책에 의하면, 2차 세계대전 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요리에 들어가는 소스와 재료는 모두 대를 이어 전수받은 조야토만의 비법이라고 한다. 오사카에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가게지만, '맛의 달인'이라는 식도락 만화의 76편 '오뎅의 진수'편에 소개된 가게라고 한다.  
 
 단 주의할 것은 헝그리(배고픔 말고 돈없는ㅠㅠ) 유저는 조심하기 바란다. 100배즐기기 책에는 예산 420엔 ~  라고 되어 있는데, 어이가 없다. ㅋㅋ  물론 뒤에 "우리나라에서 먹는 오뎅가격을 생각하면 조금비싼 것 같지만..." 이란 말이 나오는데.. 결코 조금비싼(??) 이 아니다.. 참고로 3명이서 오뎅이랑 맥주, 정종 먹고 10만원을 훌쩍넘겼다.. ㅠㅠ

 420엔이라는 것은 아마 오뎅한개? 를 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부산 오뎅같은 것들이 아니라 수제 오뎅들이라, 메뉴판에 오뎅종류가 적혀 있다. 계란(노른자 두개짜리), 무우, 곤약 이런 것들이 3-400엔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고래고기오뎅은 어이없는 가격이었고, 두부오뎅, 우엉오뎅 등등이 400엔대 가격이다.  물론 가게도 길거리 오뎅집분위기도 아닐뿐더러, 우리나라처럼 종이컵에 오뎅 한개먹고 나오는 곳도 아니다 ㅋㅋ  거기다 중요한 것은 자리세(기본 셋팅비)가 두당 350엔? 정도로 기억한다..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다가는 열심히 면식수행하며 아낀돈 일순간 탕진이다.ㅋㅋ 참고로 우엉오뎅이 맛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분위기와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100% 강추는 하지 않겠다. 참고로 우리 일행은 돈은 잊고 술시키고 오뎅시키며 "우마이!! 딜리셔스~ㅋㅋ" 하면서 먹었고 ㅋㅋ , 뒷자리에 한국인 커플이 들어왔는데..(이사람들도 뭔 책 보고 왔겠지..) 들어와서 가격이 어쩌구 투덜투덜 왜 왔냐는둥 하면서 싸우더니 30분만에 대충 먹고 나가더라..
 
 우리가 먹은건 매화셋트 라고 해서 여러종류오뎅 알아서 10개정도 섞어서 냄비에 얹어 준다.. 이게 4000엔이 넘었던것 같다.. 거기다 오뎅 몇개 더시키고, 맥주 먹고 , 정종 몇잔 먹으니 10만원 훌쩍넘었다..ㅋㅋ
 맛은 처음 먹었을땐 분명히 실망했다. 맑은 국물이 아니고, 안좋게 말하면 약간 비린냄새나며 오래된 오뎅국물맛이 났다. 순간 헉! 했으나, 이게 몇숫가락 퍼먹을 수록 그 특유의 걸쭉한 국물의 향이 이내 입안에 퍼진다. 중독성 있는 맛이다. 맛이 없었다면 개당 4천원이 넘는 오뎅을 더 시켜서 먹진 않았겠지. 허나 그 처음 먹을때 느껴지는  오래된 오뎅국물같은 이질적인 맛에 적응이 안되면, 우리 뒷 커플처럼 욕하며 돌아갈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가츠오부시 국물느낌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소금,간장간에 부산오뎅우러난 국물맛도 아닌 분명히 다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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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 우메다역에서.. ㅠㅠ 으음..나름 귀엽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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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약간, 두부? 등이 담겨있는 접시가 아마 1인 셋팅비 명목인듯.. 콘도나 팬션에서 자주보는 전기열기구(정확한 명칭이 뭐지?--;)에 모듬오뎅을 올려준다. 매화셋트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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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넣은 짜투리 흑백필름이라.. 찍은게 몇장없다. 국물만 봐도 왠지 오래된 길거리오뎅국물틱하지 않은가? 그러나 맛은 다르다. 초반을 잘넘겨라.. 새로운 맛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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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아저씨.. 워낙 가게가 어둡다 보니.. 맥주를 사랑하는 노친네02께선 일본에서의 숙원사업 "원모어삐루" 를 외치며 맥주를 더 시킨다.. 이젠 여한이 없다고 한다.. 허나 酒종을 정종으로 바꾼뒤엔 더이상 그 외침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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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한국어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었다. 뭔가 이곳도 예전에 비해서 변하거나 했을것 같긴하지만.. 지금의 맛이 오리지날이라 믿고 맛있게 먹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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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의미 없는 사진이지만 ㅋㅋ 찍은게 없어서 올려봄 ㅠㅠ 많이 먹어줬더니 종업원이 우리가 문밖으로 나와서 엘리베이터타고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문밖에서 허리를 숙이고 인사한다. 우린 봉이었나보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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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어김없이 맥주를 사가지고 들어간다. 이미 한잔했기에 두캔을 안사고 큰거 한캔으로 만족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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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8/27 10:4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럭셔리 오뎅이군...맛있겠다...ㅋㅋ

 3박 4일간의 여행기간 내내 덥긴 했지만, 날씨도 쨍했다. 비교적 비가 많이 오는 일본에서 그래도 이정도 날씨면 선방 한 것 같다. 다만, 4일간의 여행 중 가장 맘에 드는 곳이었던 히메지에서의 날씨만 유독 흐리고, 살짝 비까지 와서 아쉬웠다.  어둑해진 히메지를 떠나며, 아쉬움에 흑백 필름으로 히메지에서의 마지막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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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엔 입구에서.. 지친 노친네01과 끝까지 힘내보는 노친네02... 사진은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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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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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히메지성을 뒤로한다..원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맹인용신호?라.. 소리가 났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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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으나, 히메지성에서 히메지역까지는 한~두정거장정도 거리라 천천히 걸어가며 아쉬움에 히메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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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컴온~~ 왔던 길이지만 돌아가며 다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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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악~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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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깡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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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 아이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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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라는 이름답게.. 도시의 마스코트는 히메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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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조그만 인도교차로에도 나이드신 할아버님들이 제복을 입고, 차량 및 자전거 통행을 정리하고 사람들을 인도한다. 히메지시차원의 노인 일거리 제공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여러명의 할아버지가 근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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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꼴ㅠㅠ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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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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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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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침먹이고 싶은 궁뎅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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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보고 싶은 뱃살.. 역시 세상은 겉과 속이 다르고 앞뒤가 안맞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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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역을 떠나 우메다역으로 향하던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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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기차처럼 3일간 열심히 달려왔구나.. 이제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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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8/26 08: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헐헐..아직도 하루가 남은게요? 정말 장편이요~ㅋㅋ

    • BlogIcon guldary 2008/08/27 01:52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 그래봐야 한 열롤 찍었는데, 360장밖에 더 되겠소? 다른건 몰라도 별 잘찍은것 같지도 않은데, 확실히 한장한장이 소중하긴 하오..

  2. BlogIcon Astralshot 2008/08/26 10: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세로그립을 사야하는건가? 포즈가 사진은 고행이다라고 이야기하는군 ㅋㅋㅋ

 히메지성을 보고 나온 시간 5시 10분.. 보통 6시 쯤이면 대부분의 관광지가 닫는걸로 알고 있어서 서둘러 히메지성에서 발길을 돌렸다. 멀지 않은 거리에 고코엔이라는 정원이 있다.  도착하니 5시 20분정도.. 40분안에 둘러보고 나가야한다.  세숫대야 스페셜 우동을 먹다가 히메지성에 늦게 도착한게 실수였으나, 다행이 고코엔까지는 둘러볼 수 있었다. 속보로 걸으면서 둘러본게 아쉬울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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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엔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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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시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곳이라고하는데, 인공적으로 만든곳이지만, 경관도 좋고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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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에 나오는 촬영포인트를 못잡아서 딱~ 멋진 사진은 없는것 같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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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몇개의 블럭으로 되어 있고, 들어갈때 나눠주는 지도를 보지 않으면 헤매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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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가 다가온다.. 해는 져가고.. 어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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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성과는 다른 분위기에 심취해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5시를 넘어가고 빗방울도 한두방울씩 떨어지기도 하고 흐려지는 지라, 조금이라도 더 건지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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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양식이야 나라마다 다르니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는 없지만, 중국식, 한국식에 비하면 독특하고 인상적인 것만은 사실이다. 영주나 왕들이 겁이 많았던 것인가? 높은곳에 짱박혀 숨고 싶었던 것일까..? 그당시 땅값이나 인구비율이 그렇게 높았나? ㅋㅋ 왜 쪼잔하게 위로만 올라가는건지.. 만리장성 쌓는 짱개들과는 스케일이 다른건 어쩔수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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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변을 뱅글뱅글 돌면서 위로 올라간다. 반지의 제왕 장면에서 요새에 짱박혀서 사우론의 부대의 공격을 준비하던 장면이 떠오른다. 계단과 성테두리르 돌면서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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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 천수각에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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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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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에서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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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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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가리긴 했지만 찍힌 각도로는 가장 멋진 각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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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5 08: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본 성은 나름 독특한듯 해
    원래 바보와 악당은 높은곳을 좋아하는 법이지

    • BlogIcon guldary 2008/08/25 13:06  address  modify / delete

      약해보이는 애랑 싸우겠다고 자존심버리고, 일부러 져서 약해보이는 애랑 붙어서도 또 지는 인간들이 주로 높은 곳을 좋아하지..ㅋㅋ

  2. BlogIcon balbadaq 2008/08/25 09: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파란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아쉽구만~~

    우리나라의 궁과는 많이 틀리구만...

    • BlogIcon guldary 2008/08/25 13:05  address  modify / delete

      날이 너무 쨍하면 하늘이 화이트홀이 생기고.. 흐리면 흐린대로 칙칙하고..4일 여행중 이날만 좀 흐렸지..
      그래서 이번에 ND그라이데션필터 하나 주문했지.. 하늘은 ND필터 처리하고 배경쪽은 정상노출로 찍히게 해서 전체적인 노출밸런스를 맞추려구.. 필름에 디카의 DRO나 엑티브디라이팅같은 암부보정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ㅋㅋ
      뽀샵에서 마스킹해서 암부보정하기는 짱나고..

 오사카성은 숙소였던 나가호리바시에서 가까운 탓에 손쉽게 둘러 볼 수 있었다. 두번째 城기행(姓기행 아님ㅠㅠ)으로 히메지를 잡았다. 유니버설스튜디오와 히메지 중 히메지를 선택하였는데, 나름 잘 선택한 것 같다. 노친네둘과 젊은이(^^)한명이 뭔 재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돌아다니겠는가.. 한참 줄서서 기다리면서..
 
 교토출발할때 들렸던 우메다역에서 한신전철을 이용하여 1시간 반정도 걸린다. 간사이 스루패스라면 이역시 무료.. 다소 멀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후쿠오카여행시 근거지였던 하카다에서, 하우스텐보스나 유후인까지 이동했던 거리와 시간에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하다 ^^

 히메지의 관광의 장점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갈곳이 2곳밖에 없다는 점^^(물론 구석구석 찾아보면 뭔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다..  혹자는 가봐야 히메지성보면 끝이다.. 라고도 하지만, 그만큼 가서 뭐할지 어딜 갈지 고민할 필요없이 히메지성과 히메지성 옆의 코코엔이라는 정원을 둘러보면 땡이다.. 오히려 머리굴리고 시간배분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물론 경관 또한 좋아서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 중 하나다.

 인위적으로 꾸며진 오사카성에 비하면 히메지성은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수 있다. 본인 역시 오사카성의 가식적?으로 보이는 모양에 비해서 무척인상적이기도 했다.

 히메지(姬路) 라는 명칭이 나온것도 히메지성이 생긴 유래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유래는 나베르~에서 직접 찾아보시길...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손녀이고 토요토미 히데요리의 아내 센히메(千姬)가 살았었다던데.. 어린나이에 결혼했다가 과부됬다가 다시 혼다 다다토키? 라는 넘하구 재혼해서 히메지성에 짱박혀 잘사는듯 하다가 자식 먼저 보내고 남편도 가버려서.. 불도에 귀의했다고 한다.  곳곳에 그녀를 위한 건축물이 있다는거 보면 이쁘긴 했나보다.  아니면 여기 짱박혀서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의미로 지어줬을지도... ㅋㅋ

 히메지성가지고는 사람끌어들이기에 좀 모자랐다고 판단했는지(지극히 본인의 생각..^^) 히메지시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됬다는 고코엔(好古園)이 히메지성을 나서서 5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나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정원이지만, 경관이 꽤 수려하다. 어짜피 일본 곳곳에 정통한 사람아니라면 구석구석 숨은곳을 돌아다니기는 힘들테니, 히메지성과 고코엔정도만 둘러보면 별 생각없이 히메지여행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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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인 산요히메지역.. 종점이란게 너무 좋았다.. ^^ 갈때 신경 끄고 잘 수도 있고, 돌아올때도 앉아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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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성으로 향하는 중의 조형물들.. 거리는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다른 도시와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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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부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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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보이는 형태의 상가들.. 뭐 이젠 좀 식상했다고나 할까ㅋㅋ.. 8년전 도쿄의 나카노에서 첨 이런 스타일의 상가거리를 봤을땐 꽤 신선했었는데..^^ 점심으로 이곳 상가골목에서 우동을 먹었는데, 스패셜 우동이었던가? 1000엔정도로 우동치고는 비싼가격이었지만, 그릇이 세숫대야 냉면그릇 크기였고, 달걀, 튀김, 어묵등 각종 고명이 들어가 있었다. 물론 면의 양도 많았다.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다보니 자칫 우동고유의 맛을 잃지는 않았을까 고민했었으나, 사실 그이전에 배가 고파서 큰 그릇에 나오는 이놈을 시켰을뿐이다ㅠㅠ.. 다행하게도 우동맛은 평균이상은 했다. 히메지성 폐관시간이 멀지않아서 가게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상가라인의 제법큰 소형백화점정도 크기 건물의 위층에 식당가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한번 찾아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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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골목 교복가게..기록사진(?)의 의미로 찍었다. 불순한 의미로 찍은 것도.. 본인은 절대 변태도 아님을 인지하기 바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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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같은 제목을 붙이고 싶지만.. 사실은 나로선 "에이구 한심한 것~ " 이라고 혀를 끌끌차는 듯한~ 포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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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다 히메지성이 보여서 잽싸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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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가는 내내 보이는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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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히메지성 앞에 도착.. 4시가 다되어서 도착한지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걱정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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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도 그렇긴 했지만, 아무래도 성본연의 기능(아가씨 가둬놓는 용도 말고.. ^^)탓인지 성둘레에 모두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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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입장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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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재난과 전쟁에도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한 성.. 일본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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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백로가 나는 우아한? 모습을 닮아서 백로성(시라사기조)라고도 한다고 한다. 오사카성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오사카성은 왠지 가벼운 느낌.. 이놈은 바라보는 순간 내자신이 진지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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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꼭대기 천수각을 올라가 보기 위해서 내부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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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5 08: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히메지는 분위기가 적당히 한산한게 맘에 드는데

    • BlogIcon guldary 2008/08/26 01:36  address  modify / delete

      어 나도 사실은 대책없이 조용하고 따분한 곳 보다는 차라리 시끄럽고 사람사는 것 같은 동네를 더 좋아하는데.. 이곳은 단지 따분한느낌의 조용함이 아니라.. 뭔가 진지한 고요~ 라고나 할까.. 도시분위기는 참 차분한게 맘에 들었지..

 오늘은 성을 돌아보는 하루다.. 그래봐야 일정은 오사카성과 히메지성 두곳이다.. 자유여행의 장점이자 헛점인 자유가~ 우리를 늦잠과 귀차니즘으로 늘어지게 만든다.. ㅋㅋ 이날도 10시 넘어서 오사카성으로 향하게 된다. 보통 일정표들 보면 아침 7시 반에 출발해서.. 어쩌구~  하는데..  우리일행은 그런 일정이야 가볍게 잘근 씹어줬다...
 묵었던 나가호리바시역에서 서너정거장만 이동하면 모리노미야역이 나오고 오사카공원을 지나서 오사카성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멋지긴 한데.. 일반적인 평들 처럼 인위적으로 꾸며진 성의 느낌이다. 다만 오사카성 일대가 시원시원하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좋게 둘러 보고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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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왠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놨다 했는데..ㅎㅎ 가까이서 보면 물이고 도대체 저위에 붉게 떠있는 것의 정체를 모르겠다.. 적조현상ㅠㅠ도 아니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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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입구에 도착.. 주로 짱개들과 한국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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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건물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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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제법화창하긴 했는데.. 역시 오늘도 덥다.. 어제 교토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한다.. UV로션을 3-4시간 마다 발라주며 이동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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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천수각에서 바라본 오사카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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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안에 호수로 둘러쌓인 성.. 나름 인상적이다. 오사카성은 개수공사를 많이 한탓인지.. 고전적인 느낌보다는 현대적으로 리메이크된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간단하게 기념품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엄니 아부지 부채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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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뒷편으로 돌아서 다음 목적지 히메지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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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입구쪽 보단 뒷쪽이 더 사진찍기엔 좋은 구도가 나오는 것 같다..입구있는 쪽이 뒷쪽인지.. 이쪽이 실제 뒷쪽인지 알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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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사카성을 빠져나와 가까운 지하철역을 찾으러 떠난다.. 이쯤되니.. 굳이 지도를 안봐도 대충 감으로 표지판 보고 걸어가도..찾아갈 짬밥이 된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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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는 중 .. 맹렬하게 달려오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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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기 위해 들린 오사카비즈니스파크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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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아스트랄한 사진을 뽑아볼까 시도했으나..ㅋㅋ 찍고 확인 하니 영~허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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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stralshot 2008/08/22 16: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회사에서 포스팅도 하구 둏구낭 ㅋㅋ
    사무라이투구를 쓰고 칼들고 한장 찍을걸 그랬나. 성내부사진이 없군.

    • BlogIcon guldary 2008/08/23 15:24  address  modify / delete

      iso50,100짜리 필름으로 어떻게 그 어두운 실내를 찍는단 말이오.. 포스팅은 전날에 해놓고 공개만 회사에서 한게징..

  2. 2008/08/22 22: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 유명한 오삭하 성이구만

  3. BlogIcon balbadaq 2008/08/24 20: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본 애니 보면 나오면 성이 저 성이여? 멋지군...내부도 궁금한데..

 기요미즈데라 약수터 옆에서 간식?으로 먹은 자루소바 한판이 이날의 점심이 될 줄이야.. 더위에 지쳐 그저 간간이 보이는 자판기의 물과 음료수에 몸을 맡기고 이동하며 쇼렌인몬제키를 끝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다. 서둘러 이동한다면 금각사까진 가볼만 했을 수도 있는데.. 이미 탈수 탈진 상태라 .. ㅠㅠ
 쇼렌인몬제키를 내려오면서 두부?식당을 발견해서 후다닥 들어가려 했으나.. 정체를 알수 없는 두부식당의 메뉴가 3-4000엔을 넘으니.. 제대로 먹을만 하다는 보장이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용의는 있으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식당에서 두부ㅠㅠ를 3-4만원씩 주고 먹기도 압박이라.. 다시 주린배를 움켜지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향했다.. 종점이라 무리없이 앉아 올 수 있었다.
 
 주린배를 움켜지고 우메다역에 도착한뒤 난바역으로 향하여 먹거리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지나가가 본 스시부페가 생각나서 그곳을 찾아갔다.    스시 바이킹이란 곳인데..  1700엔 정도로 기억하고, 시간제한은 일단 없었다.  시간제한 없는 저렴한 스시집이다보니, 미소시루(된장국같은넘)도 100엔씩 별도로 받는다.  이미 이곳에 들어섰을때 우리 3인은 굶주린 야수였다.  굶주린 2인을 보며.. 또 면 먹자구 했다면, 노친네 둘이 아마 멍석말이 해서 에비스 다리에서 날 던져버렸을 것 같다. ㅋㅋ
 
 거의 30접시 가까이 먹고 숙소에서 맥주를 먹기위해 호라이만두를 사러가는 도중.. 도저히 더 못먹을 것 같아서 오늘은 호라이만두를 아깝게 포기하고.. 편의점에서 조그만 후랑크소시지 모양의 치즈몇덩이로 만족하며 이날 밤을 보냈다..

  초밥집에서 나름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10접시쯤 먹으니 자꾸 무난한 생선은 전혀 안나오고 냄새나는 조개류나 비린생선초밥류만 나오고 거의 10분넘게 초밥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바로 내옆자라에 일본인들 4명정도가 두당 이미 30그릇이상을 해치우고 나갈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아마 저놈들 쫓아내려고 카운터에서 싸인을 보낸것 같다ㅋㅋ  10여분 더 기다려도 먹을 만한놈이 나오질 않는다. 물론 나오는 종류는 도저히 못먹을 초밥 두어종만 빼곤 다 먹은 상태긴 했지만.. 투덜투덜 거리고 있는차.. 드디어 젓가락만 빨던 옆자리 폭식일파가 자리를 일어선다.. 그사람들 나가자마자.. 그전까진 안나오던 새로운 초밥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ㅋㅋ 우리도 좀더 버티면 폭식무리들과 같은 취급을 받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ㅋㅋ 
 아.. 언제까지 이렇게 찌질하게 살아야 하는가.. 그냥 비싼 초밥집가서 먹을 걸 그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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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역에서 교토를 떠나며.. 종점이다 보니 정차해있는 순간에 한장.. 이곳 전철은 우리나라와 달리 기관실이 유리창으로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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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를 빠져나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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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 도착.. 배고파죽을 지경인데 .. 왜 이런걸 찍고 앉아 있었는지..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해가 안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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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바이킹에서 내가 먹은 것들.. 콜라한잔에 30접시 좀 안되게 먹었다. 맛은?? 돈값한다.. 세상에 밑지는 장사는 없거든요~~ ^^ 홍대에서 그나마 저렴한 와일드와사비 수준.. 좀 잘나오는 부페의 초밥수준정도다. 오히려 국내처럼 무난한 생선은 안나오고, 비린생선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우리 노친네01님께선 회종류를 별로 안좋아하시어 새우초밥만 10여그릇을 드셨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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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8/22 08: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지금까지의 여행기를 읽어보니...죄다 먹는 야그 뿐이오~~ㅋㅋ 초밥 접시가 아주 인상적이오~

    • BlogIcon guldary 2008/08/22 13:06  address  modify / delete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니겠소..~ 의외로 지나다니다 군것질을 별로 안하다보니 타코야키 조차 못먹은게 아쉽소.. 개인적으로 타코야키랑 오코노미야키 맛을 좋아하진 않지만.. 오사카 오리지날을 먹어봐야 진정한 평가를 할 수 있을터인데..

  2. 2008/08/22 22: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익후 많이도 자시었소
    일본가서 타코야키를 안먹고오다니!
    난 타코야키랑 오코노미야키 좋아한다...ㅋㅋ

 일단 책에 있는 곳 중 우리가 둘러보는 블럭 중 마지막코스이다. 실제로 돌이켜보면 걸은 시간은 1시간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어째 소요시간은 4시간은 된거 같다 ㅠㅠ
 
 퇴실 시간이 6시 였던가? 들어가기도 애매한 시간이었으나, 마지막 코스이기도 해서 입장권을 끊고 안으로 들어갔다. 의외로 정원도 이쁘고, 내부가 멋지게 되있고, 몇몇 사람들은 정원이 보이는 곳에서 누워서 쉬고 있었다. 벽에는 고이즈미던가? 방문했다는 사진 비스무리한것도 붙어있었고, 이쪽 코스를 들리게 된다면 한번 쯤 구경하면 괜찮은 코스인듯 하여 추천한다.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는 사진보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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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입장한다.. 처음 들어서면 나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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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연못.. 물이 그다지 깨끗한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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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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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방으로 겹겹이 구성된 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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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살짝 질려는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인상적이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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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보정필터없이 찍은 사진이라.. 노리끼리하게 떳지만, 딱히 보정은 하지 않았다.. 가끔은 노릿한 화벨이 안맞은 노란 필름 사진이 좋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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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셔속 압박으로 도저히 찍을 수 없어서, ISO 400짜리 필름으로 갈아 끼웠다. 왼쪽벽 천장에 아마 고이즈미?던가랑 외국대통령인지 수상인지가 왔다간 기념사진이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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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들고 독특한 양식의 건물내부를 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 거기다 실내라서 덜덥기도 했고.. 휴~ 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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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선풍기도 거실 뒷쪽에서 틀어놔서.. 거실 난간에 걸터 앉아서 정원을 바라보며 쉬다갈 수도 있다.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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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으로 놔둔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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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흥미로운 사진이나 옛 그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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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저 뒷쪽에는 얼굴 가린 왕과 간신배 내시들이 서있고.... "저 찌질한 인간을 당장 처형하라~" 라는 왕이 호령이 들리는 듯한 분위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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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전의 따스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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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같은데.. iso400으로도 힘든 셔터 속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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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옛그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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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더욱 흔들리기 시작한다..ㅠㅠ 한동안 잊었던 디카가 갑자기 땡기기 시작하네..ㅠㅠ 해지면 카메라 집어넣어야 하는 필름의 압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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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정원.. 모래 물결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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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lbadaq 2008/08/20 09: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구만..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나두 내년쯤 한번 가볼까나? ^^

  2. BlogIcon Astralshot 2008/08/20 14: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셔속의 압박을 버텨낸 무호흡샷이구낭 ㅋㅋ

  3. 2008/08/20 21: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본스러운 정원과 집이구나
    멋지군

    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좋은건.. 역시 온나지 ㅋ

 기요미즈데라를 빠져나와서 조금 내려오다 보면 오른쪽으로 샛길이 보인다. 산넨자카, 니넨자카라는 돌계단 거리인데,  처음에 책만 훑어봤을땐 뭔가 사원같은 건줄 알았는데, 산넨 니넨~ 인거보니 3년, 2년의 뜻이었다.  산넨자카에서 자빠지면 3년안에 죽고, 니넨자카에서 자빠지면 2년안에 죽는다나?.. 조심해서 걸으라는 주의경고성으로 만든 미신이라는데.. 암시에 빠지기 쉬운사람에겐 ㅋㅋ 그다지 유쾌한? 미신은 아닌거 같다..  안자빠지면 3년동안 복이온다.. 라고 만들던가..
 기요미즈데라에서 쇼렌인몬제키라는 절(?)까지가 반나절정도의 관광코스인데.. 실질적으로 후딱걸으면 얼마 되지 않는 거리이기도 하다. 허나.. 10분걷고 쉬고, 10분걷고 음료수 뽑아먹고.. 이렇게 이동하니.. 결국 하루종일 이쪽 블럭밖에는 보지 못했다.  거리를 걸으면서도 참 운치있고 좋은 곳이어서, 날씨 시원할때 꼭 다시 오고 싶은 길이기도 했다.. 지금 이시간도 금각사 못가본게 무척 아쉽다..

 기요미즈데라를 시작으로 여러곳을 들릴 수 있으나, 정말 더운날씨에 여러곳을 가기는 힘들었고, 최종목적지 지온인과 쇼렌인몬제키를 타겟으로 삼고 최단거리로 이동하였기에 도중도중 놓친곳이 많아 아쉽기도 하다. 더울땐 그냥 계곡가서 발담그고 놀다가 팬션에서 고스톱이나 치고 고기궈먹고 자다오는게 최고인것 같다.

 책안에 기요미즈데라를 설명하기를 "15세기 말부터 17세기 사이에 세운 어쩌구저쩌구.. 몸에는 벚꽃과 신록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등..." 그럼..여름엔....ㅠㅠㅠ???
 젠장!!! 여름에는 솟아오르는 땀과 뜨겁게 달아오른 몸뚱아리만이..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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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넨자카를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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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역시 곳곳에서 인력거꾼을 만날 수 있었다. 해가 살짝 기울어 지면서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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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면서 밥을 안먹은게 후회된다.. 소바약간 먹은 거 땜에.. 걍 지나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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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한마리 몰고가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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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닦는 아저씨의 이마와 팔뚝에서 이당시의 뜨거운 온도와 열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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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를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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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겔러리 라는데.. 볼턱이 없다.. 그저 앞으로 전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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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정체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책에도 없고, 평소에는 개방을 안하다가 가끔 기간한정 개방을 한다고 씌여 있었다. 600엔정도 입장료로 기억하는데..그냥 밖에서 사진한장찍고 다시 전진.. 전진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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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실 어딘지모르겠다. 길을 잘못들었는지.. 뭔가 있을거 같아서 들리긴 했는데, 안에는 묘가 있고, 참배하는 내국인들이 여럿 보였다. 들어갔다가 세수하고 음료수 또 뽑아먹구 쉬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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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릇 곳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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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라 그런지.. 기모노차림의 아가씨(아줌마?)들이 자주 보였다. 예전에 됴쿄갔을땐 거의 보지 못했지만, 이곳은 간간히 기모노차림의 아가씨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사진이라도 한방 부탁드려볼까도 했으나, 그냥 뒷모습 스냅으로 만족하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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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공원.. 교토최고의 벚꽃 명승지라하는데.. 뭐 푸르른 나무들과 연못만 구경하면서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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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코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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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코엔을 나서면 바로 일본 불교 정토종의 촌본산이라는 지온인이 나타난다. 스케일은 꽤 커보인다. 왠지 지하엔 밀교의 암살자 양성소가 있을 것 같다..ㅋㅋ 왠지 본당지하에서 암살자 무리가 "지크 지온"~ 을 외치고 있을 것같은 망상에 빠졌다. 만화를 너무 많이 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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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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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인 본당인듯 한데.. 크다..나야 불교를 잘 모르지만 동행한 형님의 말을 빌리지만 이정도 스케일이면 꽤 큰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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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인안쪽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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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인 안 연못(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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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01: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쿄토
    일본분위기가 물씬 나는구낭~ 좋구나 좋아~

유네스코 지정 유산 어쩌구 저쩌구인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했다.
책에 의하면 교토지역을 관광하기 좋게 몇 블럭으로 나눠 놨는데.. 1개 블럭내 도보로 이동해서 3-4군데 관광지가 배치되어 있었다.  2개 블럭을 보겠다고 결심하고 나가긴 했는데, 노친네들의 체력 압박과, 더위에는 장사없다고, 본인도 넉다운 되어서 1개블럭정도밖에 못보고 GG쳤다. 유명한 금각사 은각사 산젠인 등등 은 근처도 못갔다.
ㅠㅠ  금각사 호수의 반영샷을 찍고 싶었으나.. 일단 사는게 우선이었다.  여름철 방온도 35도 이상의 옥탑방에서 단련(혹사??)된 동남아형 對혹서기 체질도 당일 날씨에는 견딜수 없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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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에 간판이 이뻐서 필름 갈고 첫컷 찍어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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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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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으로 밖에 위치가 잘 안나와서..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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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불구하고 사람 참 많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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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적어놓는 그런 시리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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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고 저의 정오의 햇빛의 따가움에, 느긋하게 자리잡고 좋은 사진은 건지기 어렵다고 판단.. 그냥 기록사진이나 찍으면서 후다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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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 하지만 저 용두상을 보니 어제 멍청한 표정의 킨류라멘집 용대가리가 생각나서 왠지 물먹기가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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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하늘과 땅의 노출대비가 넘크다.. 슬라이드로 푸른하늘과 지상을 동시에 쨍하기 찍기는 포기다.. 그저 허연하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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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진지한(?)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셧터를 눌렀다... 스타일이 일본아가씨 같은데.. 적어 매달아 놓은 소원이 꼭 이뤄지길 기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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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으로 가기전에 갈림길.. 나중에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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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푸르게 찍는 각도 따윈 생각할 수도 없다. 그냥 찍고 이동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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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토끼는 왠지 우사비치가 생각난다.. 뾱뾱~ 요 앞에서 본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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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시뻘건 등만 보면 우동집만 생각날 뿐이다.. 뭔 한자가 써있건 그저 う-どん 으로 보일뿐.. 배고파온다..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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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줄건 없다오.. 손내밀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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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점을 치는 돌이라고 하는데.. 사진중앙쯤의 아가씨서있고 집모양 팻말 하단에 살짝 돌덩이가 보인다.. 그곳부터 눈을감고 하단에 보이는돌까지 걸어와서 부딪하면 애정운이 발동한다고 하는데.. 본인에겐 상관없어서 그냥 지나쳤자만.. 마침 한 커플이 시도하고 있었다. 눈감고 아가씨가 걷고있는데.. 비뚤어져 걸어가니 남자가 화들짝 놀라며 옆에서 주절주절 떠들어 방향잡고 ,툭툭치며 중앙으로 걷도록 잡아주고 있었다. 허허.. 하늘이 내린 운명에 하찮은 인간남자가 관여하다니..천벌을 받을 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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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당 밑으로 내려오면서.. 기둥이 나무로 되어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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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를 만나 기뻤는데.. 줄이 너무길다.. 뭔가에 좋다는 물(?) 이었는데, 더워서 그냥 지나쳤다.. 다들..처절하게 물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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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퍼가구 있다.. 아..배고파!! 목말라!!.. 관광지를 빠져나가야 밥먹을데가 있을텐데.. 허나 요 약수터(?) 옆에서 한 소바집을 발견!!.. 땀 좀 식힐겸 자루소바 한그릇을 뚝딱 먹었다. 그러나 이것으로 밥을 하기엔 체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 점심을 다시 먹을 생각으로 보통으로 시켜서 먹었는데.. ㅠㅠ 이것이 마지막 밥이 될줄이야 그땐 몰랐다..이후 밥집을 못찾아서 숙소주변으로 돌아올때까지 밥을 못먹었다..ㅠㅠ 곱배기 시켜먹을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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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를 나오면서.. 멀뚱멀뚱 바라보는 소녀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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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지데라를 내려와 산넨자카로 향한다.. 산넨자카.. 뭔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계단길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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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Shot!^^ 노친네가 찍어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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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친네-01 2008/08/18 09: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기 위에 양산들고 소원 비는 아가씨!
    계단에서 나 보고 미끄러졌던 그 아가씨임. ㅋㅋ
    그나저나 나는 언제 사진 다 올리나... ㅠㅠ

  2. 2008/08/18 23: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구낭 일본~
    겨울에 온천이나갑세당 ㅋㅋ

  3. BlogIcon balbadaq 2008/08/19 10: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상으로도 날씨가 참으로 더워 보이는구만...ㅋㅋ

    그나저나 자꾸 노친네 노친네 그러는데..내가 보기엔 우리도 노친에요~~ㅎㅎ

    • BlogIcon guldary 2008/08/19 18:57  address  modify / delete

      훗훗.. 절대평가만이 모든것을 판단할 수는 없소..
      내가 나이 많은 동생이랑 갔다면.. 노친네라 하겠소..
      상대를 높(?)혀 자신을 낮(?)게 보이게 하는 수법아니겠소.. ㅋㅋㅋ 우린 아직 젊다오..~ 허허허허허

 전날 안주는 난바 도톤보리의 551호 호라이 본점에서 포장해온 부타망(왕 고기만두)과 군만두 였다. 역시 오사카 100배즐기기 책을 참고하여 찾아간 곳인데, 킨류라멘에 실망한뒤로 이놈의 저자의 입맛에 그다지 신뢰가 안갔지만.. 그래도 별도로 준비해간게 없으니 책의 맛집을 따라 다닐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이놈의 맛은 강추다.. 책에 있는데로 풍부한 육즙의 고기와 푸짐한 크기였다.
 부타망으로 부족하여 추가로 구매한 군만두 15개에 3-400엔 정도밖에 안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겨자소스와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맥주의 안주로 맛있게 먹어줬다. 시원한 맥주와 푸짐한 안주로 첫날의 피로를 풀었으니 다음은 본격적으로 교토로 향한다.. ㅎㅎ 그러나 찌는 날씨에 GG치고 몇군데 돌지도 못하고 컴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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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에서 한큐전철을 타고 한큐로~ 간다.. 간사이스루패스사용자는 무료이용이다. 긴테츠레일패스도 있기에 긴테츠라인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긴테츠라인은 나라를 통해서 교토를 가기에 1시간 넘게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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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라마치역.. 교토역에 안내린다. JR라인의 경우는 교토역에 내리지만, 한큐선은 교토역이 없다. 교토역이 아니라고 걱정할 필요없다. 서울구경하는데 서울역에 도착해서 시작하란 법은 없다. 수원에서 강남구경가는데 서울역가서 강남으로 내려올필요는 없지 않은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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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라마치역에서 관광지로 이동하기전 버스정류장.. 역시 간사이스루패스로 공짜.. 표지판을 보면 알 수 있듯 구석구석 가는 버스 다 있다.. 교토역이 아니라고 당황하지마라.. 참고로 이샷은 동행이 찍은 샷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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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테라 주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올라가는 길이다.. 인력거는 됴쿄빼곤 다 있나보다..ㅠㅠ 후쿠오카에서 첨봤을때 신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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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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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stralshot 2008/08/18 10: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날 CPL을 달고 찍었으면 좋았을것을... 머 너무더워 정신없던 기억만 ㅋㅋ

  2. 노친네-01 2008/08/18 21: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35℃ 정도의 무더위와 70% 정도의 습도로 인하여 오후 일정은 거의 죽음이었음. ㅋ
    추후 일본여행하는 사람들은 8월을 피하라고 알려주고 싶음.

 호텔 체크인 후 점심식사와 주변나들이를 위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주변을 돌다가 돌아온 후 노친네 일행들이 잠을 자기 시작했다. 뭐 나야 운전을 안했지만 일행 중 한명은 퇴근 후 천안에서 차끌고 와서 우리집에 들려서 인천공항가고 새벽 비행기 타고 지금까지 잠도 제대로 못잤으니..  피같은 여행시간이긴 했지만 ㅋㅋ 결국 3시간 동안 호텔에서 뻗어 있다가 일어나니 6시쯤 된것 같다. 야간의 도톤보리를 보기위해 아까 점심때 들린 곳이지만 다시 그곳으로 향한다.
 토요일 밤의 도톤보리는 활기차다..  다만 우리니라 홍대 강남 일대처럼 늦게까지 사람이 많지는 않은 듯 하다.. (한번은 새벽1시에 택시로 신촌에서 홍대앞 우리집오는데 택시값이 7000원이 나온적도 있다.. ㅠㅠ 기본요금에서 미터 두세개 올라가는 거린데.. 미친 홍대..)
 이곳은 11시쯤 되니 사람이 꽤 줄어들었다..

 식사는 역시 오사카 100배즐기기 책에 있는(사실 이거외엔 준비해간것도 알아간 것도 없다..ㅋㅋ) 우동집을 찾아갔다. 이마이라는 우동집인데, 오사카 키츠네 우동의 명가게라고 해서 들어갔다.  노친네는 무슨 면식 기행하냐고 옆에서 투덜대구 있다..
 국내에 들어온 일식우동은 대부분 가츠오부시향이 많이 나고 살짝 짭짜름한 스타일이 주로 들어와 있고, 나도 그맛을 좋아한다.  허나 이곳 우동은 약간 국물이 싱겁고 더 맑고 국물의 깊은 맛이 있다고 해야하나.. 책에 의하면 사누키우동과는 다른 훗카이도산 천연다시마와 구마모토산 가츠오부시로 맛을 냈다고 씌여 있는데..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국물은 분명히 시원하고 고급스런 맛이다.  분명히 국물이 시원하고 좋긴 한데, 짭짜름한 B급 우동국물에 익숙한 탓인지 처음엔 약간 이질감이 있었으나, 이내 맛에 적응이 된다..

 참고로 본인은 모든 면류에 사리가 제공되면 사리를 시키고 곱배기는 무조건 필수로 시킨다. 이번 역시 우동을 시키면서 오오모리(곱배기)를 요청하였다.  나중에 계산서를 보니 헉 300엔인가 400엔을 더 받아 먹었다.. 고급 냉면집 냉면사리도 아니고..ㅠㅠ 100엔 예상 했건만...  우동값자체도 700엔-1천엔 초중반 가격대니 싼가격도 아닌데.. 다소 당황스럽긴 했다. 결국 1200엔짜리 우동을 먹었는데, 곱배기로 약 15000원짜리 우동을 먹은셈이 되버렸당..
 건물은 2층형태로 되어 있고 건물느낌이 명동의 명동교자느낌이 좀 났다.  한국어 메뉴판이 제공된다.
 면식수행은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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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 하나하나가 향긋하고 맛이 진하다. 반면 국물은 맑고 고급스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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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 앞.. 뭐 여기도 한국여행책자에 실릴정도라 그런지 한국메뉴판도 있고 가격도 일반 우동집에 비해 비싸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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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인상적이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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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가오건 어둡건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는 점이 좋다. 이동네 상가거리는 이런 지붕형태가 많다. 8년전 도쿄갔을때의 나카노거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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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며 신사이바시 상가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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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서있는 자전거가 인상적이라.. 일본이라고 자전거 도둑이 없겠냐만은.. 나름 줄지어 잘정돈 되어있다.. 그것도 시내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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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다리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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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관람차달려 있는 건물도 유명하다던데..들어가서 맥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 마음에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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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다리를 건너서 신사이바시 상가거리로...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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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긴다.. 맥주.. 아사히 드라이 좋아하긴 하지만 국내에서 쉽게 먹을 수 있기에.. 이곳에선 한캔도 안사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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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단에 마츠모토키요시라는 코스메틱할인상점이 있는데, 전국적인 체인이다. 카네보,DHC,시세이도 등의 일본 화장품을 살거라면 면세점보다는 이곳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30%할인이 되기때문에 면세점보다는 저렴하다. 국내 보따리물건가격대비는 어떤지는 모르겠다. 엄니 리바이탈라이저 1만엔 짜리를 세금포함 7350엔에 구매했다. 나중에 면세점에서 보니 같은 물건 1만엔 다받던데.. 단지 아쉬운 것이 안되는 일어로 "쌈뿌루~ 구다사이ㅠㅠ" 어쩌구 하니 리바이탈라이저는 샘플은 없다나.. 다른 샘플이라도 끼워줄 것이지.. 종업원 CS지수가 무척낮아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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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켜진 달리는 사나이를 안찍어 줄 수 없어서 가볍게 한컷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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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다리 밑의 UFO 를 찍으려 한것인데 ㅋㅋ 찍고보니 그다지 아스트랄한 샷은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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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3 16: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첫날은 그냥 시내 구경만 한거로구만 하긴 12월에 후쿠오카갔을때도 첫날은 뭐 특별한게 없었군..
    오사카100배 즐기기는 아무래도 넘 성의없는 책인듯 하구만 ㅋ

    휴가때 집에서만 뒹굴거리는 것도 못할짓이군...아웅..

    • BlogIcon guldary 2008/08/19 18:51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 뭐 없는 처지에 뭘 원망하나.. 오사카100배즐기기 책 덕에 그래도 엄한곳 헤매지는 않았으니 다행이지.. 인터파크 할인으로 12000원에 산것 같은데..ㅋㅋ

  2. BlogIcon balbadaq 2008/08/14 09: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연일 계속해서 포스팅이 되는군...부럽삼~~

  3. 노친네-01 2008/08/18 21: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지막부분 그리코 청년 잘 나왔군. ^^
    다리 밑 UFO 사진은 약간 아쉬움.(내가 찍은 사진도 물론 ㅋ)

 강철의 면점술사로 불리우기도 하는 면식범이 오사카에 왔으니 도톤보리의 킨류(금룡)라멘을 안가볼 수 없었다.   전날 새벽 비행기타기전 인천공항 맥도날드에서 먹은 햄버거가 다인지라.. 주린 배를 욺켜쥐고 킨류라멘을 찾아 해맸다.  에비스프라자에서 한 50미터 거리쯤 된다.  이곳에만 4개 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여행전 웹싸이트 찾아가면서 정보얻기도 귀찮았고, 실제로 여행전까지 계속되는 야근으로 정말 느긋하게 여행계획 잡을 시간도 별로 없었던지라, 그냥 서점에서 "오사카100배즐기기"라는 책을 사서 그놈 보면서 그때그때 행선지를 찾아 갔다.
 
 일본에 교환학생으로도 오래 있었던 친구도 "킨류 라멘은 가봐라.." 라고 하길래.. "맛은 어떤데?"  라고 물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기억안나는데.." 라고 대답해서 기억이 안날정도의 맛이라면 좀 불안하다 싶었긴 했는데..  오사카100배즐기기 책에도 유명한 집이라 하여 일단 찾아가갔다..
 
 배고픔에 먹긴했지만, 지나치게 한국화내지는 외국인을 의식한 맛이라고나 할까.. 셀프로 김치가 있고, 고명종류가 준비되어있다. 일단 김치가 있을때부터 왠지 불안했는데.. 역시나 변실된 맛이라고나 할까.. 차슈라멘을 시켰는데 차슈는 퍽퍽하고, 진하고 걸쭉한 돈코츠 라멘 특유의 맛은 별로 없었다.. 한마디로 실망.. 처음 국내에 겐조라멘이 들어왔을때 먹어보고 한국화된 애매한 국물에 실망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그기분이랄까.. 
 날이 더워서 입맛이 안땡겼을 수도 있다고 구실을 만들어보지만, 그 이상으로 허기져서 배고팠던 상태였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차라리 주변의 다른 라멘집을 찾기를 권장한다. 김치가 나오는 그자체는 반기지만.. 변질된 맛은 원치 않는다..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한 퓨전요리는 환영하지만 어설픈 변질은 사절이다..

 실망하긴 했지만 일본라멘을 좋아하는지라.. 그래도 후루룩 다 먹어줬다. 그래도 홍대 상수역의 어설픈 라멘집 오네상라멘보다는 맛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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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처음 오리지널 맛을 본뒤 실망 후 양념믹스로 새로운맛을 시도하였으나 그래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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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라멘을 시켰는데, 차슈가 얹어 나오지않고 그릇에다가 차슈 몇덩어리를 얹어서 따로줬다. 그나마도 까먹고 안줘서, 안되는 바디랭귀지로 달라구 해서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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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별 없다.. 있던 사람도 다 한국사람 관광객...차라리 옆 코너의 라멘집이 사람이 더 많았다.. 물론 날이 더워서 실내 라멘집을 더 선호했을 거라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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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해보이는 용만큼이나 멍청한 맛이다.. 혹 쌀쌀한 가을 겨울에 먹으면 먹을만 할지도.. 물론 국내의 어설픈 라멘가게 보단 훨 낫지만.. 유명한 라멘집이라 할만큼 임펙트는 전혀!없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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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2 02: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국이고 일본이고 유명하단데 치고 진짜 맛있는 곳은 별로 없지
    맛이없는데도 유명해지는게 진짜 신기할따름..

  2. BlogIcon Astralshot 2008/08/12 10: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종업원의 유창한 한국어실력을 확인한 1人

  3. BlogIcon guldary 2008/08/12 18: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현실과 타협하는 식당은 이미 끝... 라멘집에서 조그만 부스내서 차팔고 아이스크림팔고, 통닭집에서 칼국수 팔고 이러는 순간.. 이미 그식당은 끝인거지..

  4. BlogIcon balbadaq 2008/08/12 21: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멍청해 보이는 용만큼이라 멍청한 맛이라...내가 봐도..라멘이 생긴게 별루여..

  5. 노친네-01 2008/08/18 21: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일본 특유의 독특한 맛은 없었으나, 그래도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맛나게 먹었음. ^^

  6. BlogIcon guldary 2008/08/19 18:4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먹긴 먹을 만 했죠.. 단지.. 체인이 주변에 4개씩이나 있을 정도의 맛인가에 대한 의구심..ㅋㅋ
    어설픈 김치와 서빙.. 등등..

 긴테츠선 특급을 이용하여 긴테츠 나고야역에서 긴테츠 난바역에 도착했다. 3정거장 정도를 갈아타고 이동하여 숙소인 나가호리바시역에 내렸다. 오사카 시내 여행의 중심지인 도톤보리가 가까워서 괜찮은 장소였다. 난바, 우메다역이 가까워서 타지역 이동에는 큰무리가 없었다.

 첫날 고베를 가볼예정이었으나, 전날 밤새면서 새벽 4시 비행기로 와서 기차를 타고 이동한지라, 체력 고갈로 인하여 일행이 노친네(?)들이라.. 금일은 숙소주변을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숙소주변이 오사카 주요 관광지라 다행이기도 했다.
 우리가 묵은 나가호리바시(長堀橋)는 당시 가운데 글자 음을 잘 몰라서 그냥 우리끼리는 장판교ㅋㅋ 라고 대충 불렀다. 처음엔 "장머시기교 역에서 내리자~" 라고 하다가 장판교ㅠㅠ 로 명칭 확정.. 중학교때 한자공부안하고 뭐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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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숙소 치산호텔.. 일반적인 그런 호텔이다 좁은건 어디나 똑같고, 네트워크는 로비에 공용 랜케이블이 있고, 화장실이 좀 좁은 정도.. 아침은 부페식이고. 간단한 밥, 샐러드, 빵, 커피, 소시지, 스프, 우유, 음료 등등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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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호리바시역 주변.. 애견샵?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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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옆인 신사이바시 상점가 길.. 일본 상점거리 답게 지붕이 다 있어서 비오는 날에도 돌아다니기 좋다. 허나 여행중 비는 안왔다..ㅋㅋ 쇼핑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거리이나.. 노친네들과 함께 간지라.. 샵에는 그다지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나가호리바시와 신사이바시사이는 200미터정도밖에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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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길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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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가면 늘찍는 대형 형광간판 그리코.. 달리는 사람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녀석이 나의 이상형 달리는 놈인가..? 밤에도 달리고, 지름도 달리고, 삘받으면 달리는.... 저 유치한 형상에 셧터를 많이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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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에서 난바로 이동하는 중 에비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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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다리밑의 유람선(??) ㅠㅠ 왠지 드럼통 나르는 수송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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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코 궁댕이를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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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를 들어서며.. 게간판 밑에서 게다리 및 개살을 석쇠위에서 구워 팔던데.. 날이 너무 더워서 구경만 하다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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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로 유명한 세가에서 만든 음식? 테마파크 에비스 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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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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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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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다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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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찍는 사진..


Nikon F6
미쓰비시 수퍼MX
Nikon 24-70N
Nikon Coolscan 500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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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2 01: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사카 오사카~
    난데야네~
    나도 일본 또 가보고 싶구만..

    • BlogIcon guldary 2008/08/12 18:51  address  modify / delete

      훗카이도만 가면 됴쿄 후쿠오카 오사카 훗카이도 4대 시리즈는 다 도는 것인데..
      올겨울엔 훗카이도를 갈지, 후쿠오카 료칸에서 야간 온천욕을 즐기며 뒹굴지.. 가 고민...

  2. 노친네-01 2008/08/18 22: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비스 다리 옆 롯데리아. 함 가보고 싶었지만 결국 못갔다. ㅠㅠ
    그리고 원조 '다코야끼'도 못먹었다. 헹~

    • BlogIcon guldary 2008/08/19 18:46  address  modify / delete

      타코야끼가 내내 마음에 걸리시는 군요..
      으음.. 지나가다 허접한거라도 먹었어야 ㅋㅋ
      롯데리아는 롯데리아일뿐..

 일출을 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동해안으로 간다던지.. 새벽에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던지..
 그나마 가장 일출을 많이 본 패턴은 밤새 고스톱/기타 등등??으로 놀다 어느덧 뜬 태양을 바라볼때 던가.. ㅋㅋ
 
 원래 시원해진 가을에 떠나려던 여행이었으나 제조업?에 종사하는 일행의 고정된 휴가압박을 못이고 여름최고의성수기 8월초에 여행을 감행하게 되었다.  역시나 비행기표는 비쌌고.. 덩달아 유류할증료 공항세까지 하면 기본 비행기 + 숙박이 80을 넘게 되버렸다.  여행사 홈페이지 가격의 단기간 비행기표는 이미 다 나간지 오래고.. 유류할증/공항세를 제외한 기본료만도 60 중후반을 부른다..  휴~~ 이 더운데 80이나 주고 일본가야 하나?? 라는 생각에 저렴한 페리여행으로 예약했다.. 허나 아무리 생각해도 배는 아무래도 무리라 생각되던 즈음 나고야 경유 자유여행 상푸을 발견하고 20여만원을 아껴보게 된다.  역시 알뜰?과 찌질?의 경계는 종이한장 차이다..

 덕분에 어찌보면 최강의 스캐쥴 .. 어찌 보면 인간말살 스케쥴이 되고 말았다.. 금요일 퇴근하자 마자 짐챙겨서 밤12시에 출발하여 2시 도착.. 새벽 4시 비행기 -> 일본일정 -> 귀국편 새벽 12시 반 도착, 집 귀환 새벽 4시.. 곧바로 출근..  그야말로 휴가 이틀쓰고 첫날 아침부터, 귀국일 저녁까지 풀활용하는 극강?? 스케쥴이다..

 이러한 스케쥴 덕?에 건진것은 새벽 4시비행기이기에 가능한 일출!!.. 허나 피곤한 몸에 졸다가 부리나케 찍은 지라.. 너무나 아쉽다..

 어찌됬건 나고야 츄부공항에 도착 후 긴테츠레일패스(긴테츠 라인의 기차전철을 5일간 무료이용)를 이용하여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이동하게 된다. 대충 서울 대전 거리쯤 되는거 같다..

 여기서 한가지 실수가.. 여행안내책자에는 나고야 츄부 공항에서 킨테츠레일을 이용하기 위한 긴테츠 나고야역까지 가는 것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다. 그냥 광고나 웹페이지의 여행안내를 보면 공항에서 바로 오사카로 2시간 기차타면 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물론 공항에서 티켓 받는 집결지에선 자세히 알려주긴했다.
 계획상은 나고야->오사카 (긴테츠 특급열차 2시간  기다리고 어쩌고 해서 총 2시간반) 을 잡은 것이 었는데, 실제로는 츄부국제 공항에서 긴테츠 나고야역 까지는 또 한시간정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여행안내에는 해당 이동거리에 대한 언급은 없고, 그냥 츄부국제 공항 도착 , 긴테츠 나고야 역에서 특급 2시간 -> 오사카  정도로만 안내가 되어 있다.  실상 나고야를 돌아 가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인데, 실제로 추가적인 전철이용이 붙으니 더 귀찮아 지는건 사실이다.  인터넷으로 좀 더 알아봤다면 알 수 있는 일이었지만, 여행사에서 그 일정을 표면적으로 표기 하지 않은 것이 유감이다.. 약관 안내 불이행이닷!!!
 
 저렴한 필름을 넣은 탓인지 색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눈 반쯤 감겨서 찍은 샷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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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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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1 02: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첫번째 일출사진 정말 멋진데!!

  2. BlogIcon balbadaq 2008/08/12 1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첫번째 사진의 위에 검은건 뭐지? 창틀인가.... 좋구랴~~

  3. BlogIcon guldary 2008/08/12 18: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졸린눈에 찍어서 나도 잘 모르겠음.. ㅠㅠ

  4. 노친네-01 2008/08/18 22: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조금만 더 참았으면 멋진 광경이 있었는데, 아쉽군.

    • BlogIcon guldary 2008/08/19 18:45  address  modify / delete

      형의 멋진 일출사진을 기대하겠습니다.. 전 찍다 졸려서~ ㅠㅠ 아직 예술혼이 부족한 듯..

 어째저째 여행기를 19개나 포스팅하게 됬다..  일별로 한두개 올려서 대여섯개 포스팅하고 끝낼려고 했는데.. 뭐이리 질질 끌게 됬는지..ㅋㅋ
 하여간 오늘로 큐슈여행기는 마지막이다..
 마지막 날은 별로 찍은 사진이 없다.. 편안하게 둘러보고 부담없이 귀국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텐진내 못가본 쇼핑센터를 들렸고, 산큐패스가 떨어져서(3일동안만 쓸수 있다) 지하철로 간단히 이동했다. 요도바시 카메라를 잠시 들려 아부지 시계 좀 사고, 텐진 시내의 쇼핑몰에서 엄니 화장품을 구매했다. 원랜 엄니 화장품은 이전 캐널시티 둘러볼때 구매했으나, 아부지 시계를 사는 바람에.. 가격차가 꽤 나버려서.. 울 엄니 삐지면 가정의 평화가 흔들리기에.. ㅠㅠ 가정평화를 위해 화장품 하나를 더사고 말았다..ㅠㅠ

 텐진을 들렀을때 못가본 지하쇼핑센터와 이뮤즈를 둘러보고 나왔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 공항에 일찍갔는데, 들여보내 주지를 않아서 ㅋㅋ  후쿠오카 공항에서 2시간여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귀국하고 말았당..
 사요나라 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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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체크 아웃하고 짐만 맡긴뒤 일찍 호텔을 나섰다. 하카다역 부근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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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하카다교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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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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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뮤즈 지하였던거 같은데.. 6층이던가? 자동차 매장이 있어서 GT-R을 봤는데 멋지긴 하더만 700만엔 정도 붙어있었던거 같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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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이었던가? 하카타 지하철 역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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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맡기고 시내를 둘러본 뒤 짐을 찾아 후쿠오카공항으로 향하기전 호텔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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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라커가 인상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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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역에서 2시간 가량 배회하다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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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필름이 아니면 별상관은 없다긴 하지만, 공항검사대의 X-ray가 필름에 그다지 좋진않아서.. 별도로 통과해줄걸 요청했다. 안되는 바디랭귀지로 ㅋㅋ 필름 한통한통 다 까보고, 사진기에 마약ㅋㅋ이 없는지 확인해보려는 듯 감시원이 실제로 찍어보라고 시키길래 걍 찍은 사진..


Nikon F6
Tamron 28-75
Kodak Portra 160vc
Nikon Coolscan 5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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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6 09: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요나라 큐슈~
    마따아또네~

    포스팅하느라 수거했네 빨랑 찍은거 용량줄여서 달라니깐 ㅋㅋ

    아 또 여행가고싶다....